최상목 "9.3조원 규모 7개 투자 지원…건설투자 보완 방안도 조속히 마련"
경제동향2024.12.1808:33:31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조 3000억 원 규모 7개 프로젝트에 대해 내년 중 착공 등 실제 투자가 발생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2차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 △교통시설 지원 체계 개편 방안 △농업·농촌 혁신 전략 등 안건이 다뤄졌다. 최 부총리는 “대내외 도전 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돌파구는 결국 기업의 투자”라며 “글로벌 산업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자유무역 시대는 끝났는데…국내 산업보호에 미지근한 산업부·기재부
경제동향
2024.12.15
05:30:00
자유무역 시대는 이미 끝났습니다.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흐름은 정파가 다른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거의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미국의 최대 위협국인 중국에 대해 전기차, 반도체 등 첨단 공급망 관련 일부 분야에 대해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인상 조치를 임기 내내 취했습니다. 적게는 25%, 많게는 100% 가까이 대중국 관세를 부과한 겁니다. 거기에다 WTO 상소기구를 계속 무력화시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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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4.09.20 17:48:43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을 계기로 양국이 원전 건설부터 인력 양성까지 전(全) 주기에 걸쳐 협력하는 ‘원전 동맹’이 완성됐다. 특히 체코는 향후 추가 건설할 원전 2기에 대해서도 한국의 수주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한·체코 양국이 손잡고 폴란드 등 제3국 원전 시장 진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체코는 한국과의 원전 동맹을 발판 삼아 첨단 제조업을 육성해 한강의 기적을 본뜬 ‘블타바의 기적’을 추진한다. ★관련 기사 5면 윤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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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4.09.20 17:48:10경북 울진군 시내에서 차로 17분가량 떨어져 있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이곳 정문에서 차로 7분 정도를 더 들어가면 원전 생태계 부활의 상징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부지가 나온다. 가랑비가 내린 20일 기자가 찾은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크고 작은 포클레인 6~7대와 덤프트럭들이 분주하게 흙을 나르고 있었다. 신한울 3호기와 4호기의 심장 격인 원자로가 놓일 지점에는 붉은 깃발과 파란 깃발이 하나씩 꽂혀 있었다. 서용관 한수원 신한울제2건설소장은 “(3·4호기 건설을 위해) 신한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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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4.09.20 17:47:39더불어민주당이 내부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 시행 여부를 놓고 24일 오전 공개 토론을 거친 후 최종 당론을 결정하기로 했다.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 준비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투세 토론회’의 참석자와 진행 방식을 발표했다. 토론회는 24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에서 열리며 ‘유예팀’ 5명과 ‘시행팀’ 5명 등 10명이 참가한다. 유예팀은 김현정 의원을 팀장으로 이소영·이연희·박선원 의원, 김병욱 전 의원으로 구성됐다. 시행팀은 김영환 의원이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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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4.09.20 17:45:22금융감독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에 김병칠(55·사진)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가 임명됐다. 금융위원회는 20일 2024년 3차 임시회의를 열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제청에 따라 김 부원장보를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9월 19일까지 3년이다. 1969년생인 김 부원장은 제주 오현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1999년 금감원 설립과 함께 자리를 옮겼으며 국제협력국장, 디지털금융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금감원은 이날 서재완 자본시장감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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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4.09.20 17:41:49고객이 저축은행에 맡긴 돈이 2년 8개월 만에 100조 원 아래로 떨어졌다. 일부 저축은행들은 추가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해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올리며 예적금 유치에 다시 나서고 있다.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상호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7월 말 기준 99조 9128억 원으로 2021년 11월(98조 6843억 원) 이후 처음으로 100조 원을 밑돌았다. 저축은행 수신액은 3월 103조 7449억 원을 기록한 이래 4개월 연속 줄고 있다. 여신 잔액도 7월 말 96조 9415억 원으로 지난해 1월(11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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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24.09.20 17:38:39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로 국내 금리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험사들의 자본 비율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보험사들은 금리 인하로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이 내려갈 것에 대비해 앞다퉈 자본 확충에 나서고 있다. ABL생명은 20일 2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후순위 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2230억 원의 매수 주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10년 만기에 5년 후 콜옵션(조기상환권)을 더한 조건이다. 금리는 5.9%다. 한화생명(088350)은 24일 6000억 원 규모로 30년 만기 5년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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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2024.09.20 17:10:29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론이 지난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면서 역대 최대치를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금융 당국은 카드론 잔액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카드사에 대해 건전성 관리를 요구하기로 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8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1조 831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38조 7613억 원)보다 2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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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4.09.20 16:30:18광주은행이 2024년 정규직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석·박사 △중견 행원(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5년 2월 졸업예정자) △초급 행원(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2025년 2월 졸업예정자) 등 3개 분야에서 총 4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 절차는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필기전형(NCS, 일반상식, 인성검사), 1차·2차 면접을 거쳐 11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신설된 석·박사 채용 분야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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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4.09.20 14:34:58“신한울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최대 4000명의 공사 인력이 우리 군에 유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손병복(사진) 울진군수는 20일 경상북도 울진군청 집무실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신한울 원자력발전 3·4호기에 대한 건설 허가로 울진군의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신한울 원전 3·4호기의 건설 허가를 결정한 후 손 군수가 언론 인터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군수는 신규 인구 유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기대했다. 그는 “공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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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4.09.20 14:24:47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금융 확대와 집값 상승간 악순환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의 가계대출 증가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해서는 정책금융을 손봐야 한다는 뜻이다. 한은이 20일 공개한 국회 ‘대한민국 전환과 미래포럼’ 자료집에 따르면 이 총재는 지난달 말 이 행사에 참석해 “과도한 수도권 집중과 입시경쟁 심화로 서울 집값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원배분(대출)도 부동산으로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며 “(수도권은) 식료품 등 여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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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4.09.20 13:35:24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체코는 동서 유럽을 연결하는 교통과 물류의 허브”라며 “체코의 고속철도 건설·운영에 ‘신속과 안전(Fast and Safe)’으로 잘 알려진 한국 고속철도 기업들과의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대표 경제지 호스포다즈스케 노비니(HN)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체코 경제협력에 대해 “원전을 중심으로 하는 클린에너지 개발과 미래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체코는 유럽의 공업 강국으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한국의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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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4.09.20 11:37:13KB국민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24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DCXI는 표준협회와 고려대 경영대학이 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과 수준을 고객 경험 측면에서 평가해 내놓는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KB국민은행은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시스템 품질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KB스타뱅킹은 7월 기준 월간활성화고객수(MAU)가 126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이번 평가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KB국민은행 측은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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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4.09.20 11:19:35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4일 개최하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토론회에 참석할 의원 명단이 공개됐다. 민주당은 이날 나온 논의들을 토대로 정책의원총회에서 당론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정책 디베이트 준비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투세 토론회의 참석자와 진행 방식을 발표했다. 토론회에는 유예팀 5명과 시행팀 5명 등 총 10명이 참석한다. 유예팀은 김현정 의원을 팀장으로 이소영·이연희·박선원 의원, 김병욱 전 의원으로 구성됐다. 시행팀은 김영환 의원이 팀장을 맡았으며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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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4.09.20 11:17:02은행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450명의 소아암 어린이를 치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우리은행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공제로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이 20주년을 맞이했다고 20일 밝혔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 피해 가족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 기금은 지금까지 총 79억여 원이 모금됐다. 현재 약 4800명의 임직원이 매월 자유롭게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조성된 기금은 사회복지시설 후원, 지역아동센터 장학사업, 재난재해 피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되고 있다. 우리사랑기금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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