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작년 중기대출 240조 넘어 역대 최대
은행2025.02.1105:30:00
IBK기업은행의 지난해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47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권에서 중기대출 잔액이 24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은 10일 ‘2024년 경영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247조 2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대출 잔액이 늘면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 역시 약 23.7%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총대출 잔액도 300조 6000억 원으로 업계 최초로 300조 원을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제조 업체의 대출 비중이 5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국정 최고 책임자' 최상목 리더십 주목…점심·저녁 도시락 해결[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2.02
05:30: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2월 27일 헌정 사상 초유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을 맡은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최 대행이 이끄는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1인 다역(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을 맡으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만 정책 추진력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공존합니다. 우선 최상목 권한대행은 경제 관료 출신으로 경제·금융 전문가로서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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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1.19 17:47:08산업은행이 수차례 매각에 실패했던 KDB생명을 자회사로 편입한다. 산은은 자본 확충 등을 통해 KDB생명의 재무 상태를 개선한 뒤 다시 매각에 나설 계획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에서 KDB생명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처리했다. 산은 관계자는 “금융위의 대주주 변경 승인에 따라 곧 주식 배분까지 마무리되면 자회사 편입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KDB생명의 대주주는 사모펀드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였다. 2010년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호생명(현 KDB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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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가 2025.01.19 17:45:02금융권의 인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계열사 중 여성 최고경영자(CEO)는 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산업계의 여성 고위직 비중에 비해 금융권의 ‘유리천장’이 아직도 견고한 것이다. 특히 금융권은 다른 산업보다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데도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서울경제신문 취재 결과 5대 금융지주의 계열사 CEO 62명 중 여성 여성은 총 4명에 불과해 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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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1.19 17:30:12애플 ‘비전프로’ 실패 이후 침체됐던 확장현실(XR) 기기 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의 첫 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이 이번 주 베일을 벗으면서다. 메타와 소니 등 글로벌 빅테크들도 착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대폭 높인 신제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5’ 행사에서 XR 헤드셋인 프로젝트 무한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제품이나 예고 영상을 공개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에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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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1.19 17:08:36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 사업에 총 534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총예산이 지난해 350억 원보다 대폭 증액됐다”며 “올해 신규 지원하는 과제는 31개로 지난해 9개보다 많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유망 중견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해당 사업 예산은 2024년 160억 원에서 2025년 284억 원으로 늘었다.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 성과 공유를 지원하는 ‘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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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1.19 17:00:05“최악의 경우 뱅크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을 겁니다.” ‘리빌딩 파이낸스 2025’ 기획 기사 취재를 위해 지난해 12월 찾은 국내 한 시중은행의 동남아 지점 관계자는 ‘만약 한국에서 비상계엄이 그대로 유지됐다면 현장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 것인가’라고 묻자 이렇게 답했다. 정확한 국내 사정을 알기 어려운 현지 고객들 사이에서 ‘한국의 은행은 위험하다’는 불신이 삽시간에 퍼졌을 수 있다는 얘기다. 그는 “가정으로만 끝나 천만다행”이라며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2024년 12월 3일 이후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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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1.19 15:07:05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19일 한국 경제에 관세,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이라는 ‘삼각파도’가 다가오고 있다고 전망했다. 올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등을 기점으로 한국 경제에 불안 요소가 더욱 커졌다고 분석한 것이다. 수출 중심인 한국 경제의 성장 모델에 대해서도 체질 변화가 필요하다는 게 최 회장의 지적이다. 최 회장은 19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세계무역 질서가 세계무역기구(WTO) 다자주의체제에서 1 대 1 양자주의체제로 바뀌고 있다”며 “세계경제 질서가 바뀐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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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01.19 14:48:45금융위원회는 대출 만기일과 신용카드 결제일, 보험료·공과금 자동납부일이 설 연휴 기간 돌아오는 경우 연휴 이후인 이달 31일로 미뤄진다고 19일 안내했다. 은행·보험·저축은행·카드 등 대출의 상환만기가 설 연휴인 25~30일 중 도래하는 경우 연체이자 없이 만기가 31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미리 갚고자 하는 경우 금융회사와 협의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24일에 조기상환할 수 있다. 카드대금 결제일과 보험료, 통신료, 공과금 등 자동납부일이 설 연휴 기간인 경우에도 출금일이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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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25.01.19 14:25:53상호금융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들이 은행·보험사에서 대출 받은 사람들보다 빚을 갚지 않아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특히 상호금융에서 돈을 빌린 사람들의 경우 소득 수준이 낮을 가능성이 높은 60대 이상 비중이 높고 다중채무자도 빠르게 늘고 있어 부실 발생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19일 박희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작성한 ‘업권별 주택담보대출 리스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상호금융 주담대 보유 차주의 채무불이행자 비율은 지난해 8월 기준 9.4%로 은행(2.1%), 보험사(5.3%)에 비해 높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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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5.01.19 14:17:08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해외투자자들에게 한국 경제의 투자 매력을 어필했다. 비록 현직 대통령 구속 등으로 정치 상황이 불안정하지만 일시적인 상황일 뿐 여전히 투자 매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밸류업 정책 유지 의지도 강조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함 회장은 이달 17일 존 코노턴 베인캐피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등을 만나 “하나금융이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이 경제활동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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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2025.01.19 13:05:22KB국민은행은 17일 보건복지부·세이브더칠드런·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민관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자립준비청년의 원활한 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사회적으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 탐색, 자격증 취득, 학업 성취 등 체계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취업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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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1.19 12:0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5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제15기 우체국예금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우체국예금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2월 5일까지 소속 대학이 있는 지방우정청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총 6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는 오는 3~9월까지 7개월 동안 우체국예금의 다양한 금융서비스와 캠페인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 온라인(SNS) 활동 수행 등 현장 체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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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1.19 10:20:58LG전자(066570)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 아르테업(UP)’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르테UP은 라운지체어 디자인의 가구형 안마의자다. 상하좌우와 앞뒤 여섯 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롤링, 혼합 모션 동작을 구현한다. 신제품에는 AI코스와 마인드케어코스·슬립케어코스 등 신규 코스가 추가됐다. 이 중 AI코스는 라이프스타일 일곱 가지 코스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코스와 안마 강도를 AI가 분석해 맞춤으로 실행시킨다. 고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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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01.19 10:20:26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은 19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 비서실장은 “어려운 정국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은 동맹국의 지도자 교체 등 변화하는 국제 정세를 감안해 정부가 외교, 안보 상황을 잘 관리하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또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 등 대외변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등 민생을 챙기는 데도 내각과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을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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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1.19 10:17:13삼성전자(005930)가 넥슨코리아 및 넥슨코리아의 자회사인 네오플과 함께 3D 게이밍 전용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넥슨·네오플과 ‘오디세이 3D’ 게이밍 모니터를 활용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3D로 구현하기 위한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오디세이 3D 모니터는 3D 안경 없이도 3D 경험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 협력으로 출시되는 신작 게임은 게임 캐릭터와 배경 및 장면 특성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된 3D 입체감이 적용돼 한층 몰입감 있고 안정적인 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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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01.19 10:10:17▲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지난 주(2025.1.13~1.18) 창업 생태계 분석] 지난 주 창업 생태계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화의 중요성이 핵심 화두로 부상했다. 특히 해외 진출 시 현지 네트워크를 보유한 인재 확보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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