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개 팔린 '크보빵', 시즌2 버전 나온다
생활2025.04.3008:45:02
삼립은 ‘크보빵(KBO빵)’이 누적 판매량 1000만 봉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크보빵을 출시한 지 41일 만으로, 삼립의 역대 제품 중 최단 기간에 1000만 봉이 팔렸다. KBO 리그 1000만 관중 시대를 맞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선수들과 팬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맛과 디자인, 놀이요소들을 제품에 담아낸 것이 크보빵의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크보빵은 프로야구 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크보빵 오픈런’과 띠부씰을 활용한 ‘띠부깡(빵 속 띠부씰을 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시진핑은 트황에게 쫄지 않는다, 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4.29
14:17: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올 상반기 키워드는 단연 '관세'입니다. 트럼프발 통상 리스크로 골치 많이 아프시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궁극적인 타깃은 ‘G2’의 수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입니다. 트럼프는 '메이드 인 차이나' 딱지가 붙은 모든 제품에 관세를 매길 기세로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백악관은 중국 일부 수출품에 누적된 관세율이 245%에 달한다고도 밝혔을 만큼 무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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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4.25 17:20:00HMM(011200)이 SK해운 사업부 인수 작업을 전격 중단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내부에서 HMM 경영권 매각을 우선 검토해야 한다는 기류가 강해지면서 당장 HMM의 덩치를 키우는 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M은 최근 SK해운 인수 작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IB업계 관계자는 “HMM의 최근 경영진 교체와 맞물려 인수를 재검토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한앤컴퍼니에도 이 내용이 전달돼 협상이 멈춰섰다”고 말했다. SK해운 최대주주인 한앤코는 매각 주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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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25 16:51:59삼성이 최근 해킹 피해를 입은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임원들에게 유심(USIM) 교체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주요 계열사 임원들에게 “SK텔레콤 이용자는 서둘러 유심을 교체하라”고 지시했다. 삼성전자는 전날 임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SK텔레콤의 유심 보호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유심을 교체하라”고 안내했다. 더불어 “유심 보호 서비스를 신청하면 해외 로밍이 불가능하니 출장 등으로 해외를 방문할 경우 서비스를 해제하고 유심 교체 시에는 모바일 사원증을 재발급하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일부 계열사는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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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25 16:32:29삼성이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017670)을 이용하는 임원들에게 유심(USIM) 교체하라고 공지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최근 주요 계열사 임원들을 상대로 "SK텔레콤 이용자는 유심을 교체하라"고 전달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임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SK텔레콤의 유심 보호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유심을 교체하라"며 "유심 보호 서비스 신청시 해외 로밍이 불가능하니 출장 등으로 해외 방문시 서비스를 해제하고, 유심 교체시에는 모바일 사원증을 재발급해야 한다&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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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4.25 16:14:29한국과 미국이 7월 8일까지 패키지 합의를 추진하되 방위비 인상이나 대(對)중국 제재 동참 등 민감한 이슈는 공식 논의 안건에서 제외했다. 협상에 속도를 내야 하는 미국과 대선을 앞두고 있는 한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다. 하지만 이 안건은 향후 별도 트랙으로 협상 테이블 위에 올라올 가능성이 커 미리 대응 전략을 짜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2+2 통상 협의에서 방위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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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25 16:14:08동국제강(46086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9% 감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7255억원으로 21.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91.6% 감소한 245억 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1.7%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을 이뤘다. 건설경기 부진으로 주력 매출처인 봉형강 부문의 생산 및 판매가 감소했지만 생산 최적화 및 가격 정상화 노력으로 수익을 일부 실현했다고 동국제강은 설명했다. 후판 부문의 경우 중국산 반덤핑 잠정 관세 효과로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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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4.25 16:13:46호텔신라(008770)가 올해 1분기 영업적자 25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 이어 영업적자가 계속되고 있지만 적자 폭이 줄어드는 추세다. 호텔신라는 하반기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입국 등에 맞춰 수익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영업적자가 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 27억 원가량 낸 데 비하면 올해 1분기 영업적자로 전환됐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3분기부터 영업적자를 기록해왔다. 매출은 97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호텔신라는 회복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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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25 16:11:43LX세미콘(108320)의 1분기 영업이익이 중국 정보기술(IT) 기기 수요 상승, 관세 영향 등에 힘입어 29.1% 상승했다. LX세미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97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762억 원으로 3.9% 늘고, 당기순이익은 454억 원으로 13.2% 늘었다. 매출 비중은 애플리케이션별로 모바일 45%, TV 27%, IT 23% 순이었으며 제품별로는 대형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과 소형 DDI가 각각 45%였다. 증권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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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25 15:29:00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추진 중인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에 대해 “정치적 상황이 안정화할 때까지 여유를 두고 몇 개월 정도 지켜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CEO는 2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제1공학관에서 열린 ‘기술로 완성하는 경험의 혁신’ 행사에 앞서 본지와 만나 “현재는 트럼프 미국 정부 발 관세 전쟁 등으로 정치 상황이 불안정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조 CEO는 기업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을 수 있을 때를 기다려 상장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IPO를 하는 것은 자금 확보 때문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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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4.25 15:28:04LG전자(066570)가 한국전력(015760), ㈜한화(000880) 건설부문과 손 잡고 직류(DC) 전원 기반 절전형 데이터센터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이달 24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국전력, ㈜한화 건설부문과 ‘직류(DC)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총 10㎿(메가와트) 규모의 중소형 데이터센터를 만든다. 이 가운데 1㎿에 해당하는 부분은 전원을 직류로 공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기존 교류방식의 초대형 냉방기 ‘칠러’를 국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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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4.25 15:17:14롯데웰푸드(280360)가 대표 제품인 ‘가나초콜릿’에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배된 가나산 카카오 원두를 사용하는 ‘착한 카카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병해로 인해 아프리카 가나 지역의 카카오 수확량이 급감하고, 지속가능한 카카오 농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됐다. 롯데웰푸드는 지속가능한 카카오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아프리카 가나 카카오 농가를 적극 지원하며 상생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한·일 롯데가 함께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해 현지 농가를 점검하고 카카오 묘목을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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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4.25 15:12:44취향 셀렉트샵 29CM가 6월 중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이구홈 성수(29HOME SEONGSU)’를 서울 성수동에 새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구홈 성수는 ‘취향 만물상점’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29CM가 다양한 스타일의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하며 수천 가지 아이템을 큐레이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가치 소비에 익숙한 2030세대 ‘라이프 세터’와 성수동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 이구홈 성수는 약 89평(294㎡) 규모의 단층 매장으로 운영된다. △홈데코 △가구 △조명 △키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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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4.25 15:11:17고려아연(010130)이 올 해로 14년째 취약 계층을 위한 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물품지원 사업’을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풍차 결연 세대 물품 지원 사업은 고려아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가 함께 벌이고 있다. 연간 총 사업비는 7억 원 규모로 사업 재원은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 기부금이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기부한 30억 원 중 일정액을 대한적십자사에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사업 지원 대상은 전국 적십자 결연 가구와 취약계층 2만 5279가구다. 기존 적십자 희망풍차 결연 2만 가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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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4.25 15:01:13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농식품 수출 기업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관세가 중국과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교 우위를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 대미 상호관세 대응 실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석오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 이사장이 농식품 중소·중견 수출기업들을 상대로 △농식품 상호관세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관계 △국가별 상호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 기준과 원산지 증명 방법 △상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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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4.25 14:45:48제일기획(030000)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8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7.2%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1조39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늘었다. 매출원가를 뺀 매출총이익은 4335억 원으로 작년보다 11% 증가했다. 통상 광고업계는 전체 매출 가운데 프로덕션 등 협력업체에 지급하는 외주비(매출원가)의 비중이 커 매출총이익을 별도로 발표하고 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제일기획은 국내외 매출이 모두 늘어난 데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본사는 기존 광고주 대행 물량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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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4.25 14:44:5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오는 30일 하루 동안 10명 이상의 국내 대기업그룹 총수들을 만난다.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미팅이 아닌 개별 기업별 단독 면담을 진행키로 하면서 정 회장의 초청에 성의 있게 화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30일 하루 동안 주요 기업 총수 혹은 회장과 개별 단독 면담을 릴레이로 가질 예정이다. 주로 국내 기업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주니어는 한국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달라는 정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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