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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호황에 반도체 수출 42.5%↑ …역대 최대
IT2025.01.1411:00:00
지난해 인공지능(AI) 산업이 급성장하며 핵심부품인 반도체 수출실적도 크게 늘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정부의 지난해 연간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액은 1420억 9000만 달러(208조 원)로 전년 대비 42.5% 증가했다.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AI 시장 확대와 반도체 수요 회복 등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메모리반도체의 수출액이 71.8% 늘어난 882억 9000만 달러(129조 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포함한 전체 ICT 수출도 2350억 달러(34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TSMC, 니가 그렇게 2나노를 잘해? <2편>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1.02 08:01:58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실 준비 되셨나요? 2024년 마지막날 TSMC 2나노(㎚·10억 분의 1m) 특집으로 연말을 마무리했는데요. 오늘 2편을 이어가면서 새해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출발해보겠습니다. 오늘은 하이브리드 본딩, EUV 등 공정, S램 업그레이드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와 함께 테크 고개를 넘어봅시다. 2나노에 첨단 패키징까지…하이브리드 본딩
Biz 플러스
수입차 늘며 5년새 2배 성장…고급 휘발유 시장을 잡아라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5.01.14 07:00:00
정유업계가 고급 휘발유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 고급 휘발유 시장이 최근 5년 새 2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도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업체로서는 윤활유와 지속가능항공유(SAF)에 이어 놓칠 수 없는 시장이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자료에 따르면 고급 휘발유 시장 규모는 2020년 173만 배럴에서 지난해 392만 배럴로 약 2.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일반 휘발유 시장 규
  • "AI로 한달만에 게임 뚝딱"…게임사, 인재 확보 총력전
    IT 2024.10.21 05:30:00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인공지능(AI)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AI를 활용해 개발자 3명이서 한 달만에 게임을 완성해 출시하는 사례가 등장하는 등 게임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AI가 게임사들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까닭이다. 특히 AI 비플레이캐릭터(NPC)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하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게임사들의 AI 인재 확보 전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259960)은 최근 거대언어모델(LLM)과 머신러닝 등 AI 연구개발(R&D) 분야 인재를 채
  • 현대百, 신규 도심형 아웃렛에 MZ핫플 ‘커넥트 현대’ 입힌다
    생활 2024.10.21 05:30:00
    현대백화점이 앞으로 출점하는 도심형 시티아웃렛에 일제히 ‘커넥트현대’ 모델을 적용하기로 하고 부산에 이은 청주점을 2호로 낙점했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도 지방 도시에 있던 점포를 대형 쇼핑몰로 개편하면서 유통 3사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최근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커넥트현대 청주점의 입점 업체 협의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노후한 충북 청주고속터미널을 청주센트럴시티로 복합개발하는 사업에 참여해 도심형 시티아웃렛 신규 점포를 내거나 커넥트현대 모델을 추가 확장하는
  • 변비에 '이것' 그렇게 좋다더니…"숙취 해소·간 손상 방지에도 탁월" 뭐길래?
    바이오 2024.10.20 19:35:32
    변비약으로 널리 사용되는 차전자피(질경이 씨앗)가 숙취와 간 손상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18일 류담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양경모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정범선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해부학 교실 교수 공통연구팀은 생쥐들에게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하고 차전자피를 복용시킨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 관찰해 밝혀낸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들의 혈액 검사, 간 조직검사, 소장조직검사, PCR(유전자 검사) 및 생쥐 행동 실험 등을 비교했다.
  • 두산, 합병 비율 조정해 사업재편 재추진
    기업 2024.10.20 18:39:52
    두산(000150)그룹이 두산밥캣(241560)을 두산로보틱스(454910)의 자회사로 편입하는 내용의 사업 재편을 다시 추진한다. 두산밥캣을 로보틱스에 넘기는 대신 원래 밥캣을 자회사로 두고 있던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주주들이 받게 될 로보틱스의 주식을 늘리기로 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그룹 사업 재편을 위해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의 이사회를 21일 각각 개최한다. 지난 7월 발표한 사업 재편안과 기본적인 구조는 유사하지만 두산밥캣의 지분을 보유한 신설법인과 로보틱스 간 합병비율을 조정할 예정인 것으로
  • [여명] 회장님이 아프리카에 간 까닭 ?
    생활 2024.10.20 18:33:53
    출시 50년을 맞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가나초콜릿’은 주원료 카카오(코코아 가공 전 열매) 수입국인 아프리카 가나에서 이름을 따왔다. 세계 2위 카카오 생산국인 가나가 올 들어 이상기후로 작황이 부진해 국제 카카오 가격이 치솟자 “가나산(産) 빠진 가나초콜릿을 만들게 생겼다”는 말이 나왔다. 급기야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나 현지의 카카오 농장을 찾아 수급을 직접 챙기기까지 했다. 이상기후는 국내외 식품 업계와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봄에는 사과 가격이 개당 1만 원까지 치솟더니 이번 가을에는 배추 값이 포기당 2만
  • 감염 취약한 '극소 미숙아' 살릴 항생제 사용전략 찾았다
    IT 2024.10.20 17:49:32
    산모에서 극소 미숙아까지 이어지는 감염 경로를 분석한 첫 성과가 나왔다. 갓 태어난 아기 중에서도 세균 감염에 취약한 극소 미숙아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전략을 세우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안소윤 교수가 이끄는 신생아 연구팀은 2013~2020년 병원균이 확인된 산모에서 출생한 극소 미숙아 173명을 분석한 결과 감염 주요 경로와 감염에 영향을 준 요인을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1500g 미만으로 태어난 극소 미숙아는 대개 면역 체계가 불완전한 탓에 세균 감염에 취약하다. 조산 및
  • "3명이면 한달만에 신작"…게임사, AI 인재 확보 총력
    IT 2024.10.20 17:49:27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인공지능(AI) 인재 확보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전 산업 분야에서 AI 기술 개발·도입이 이뤄지고 있지만 게임 제작에도 AI를 활용하면 개발 기간과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특히 AI 비플레이캐릭터(NPC)를 도입해 차별화를 꾀하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어 향후 게임사들의 AI 인재 확보 전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259960)은 최근 거대언어모델(LLM)과 머신러닝 등 AI 연구개발(R&D) 분야 인재를 채용하고 있
  • 배터리 폐분리막 '기능성 의류'로 재탄생
    중기·벤처 2024.10.20 17:49:05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친환경 소재를 생산하는 강소기업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의 협력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대기업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폐소재를 재활용하거나 탄소 배출이 적은 소재를 공급하는 등 협력 방식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수출 비중이 높은 국내 대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행보가 빨라지면서 친환경을 매개로 한 중소기업과의 협업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케미코첨단소재는 국내 식품 대기업과 그릇용 소재 공급 계약을 맺기로 했다. 미국 등 해외에 수출
  • 30㎏ 접착력에 이중안전 잠금기술까지 [써보자고! 인생 꿀템]
    중기·벤처 2024.10.20 17:48:29
    제이에이치케이의 ‘아빠손 버튼형 이중안전 서랍잠금장치’는 냉장고와 싱크대 등 각종 서랍장에 부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돕는다. 영유아 보호를 위해 버튼식 잠금해제와 이중안전 잠금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1차 터치로 사용성을 확보하고, 이후에는 손잡이를 잡은 상태에서 버튼을 돌려야 잠금이 해제되는 구조다. 접착력과 내구성도 뛰어나다. 기존 경쟁 제품의 접착력은 보통 10㎏ 수준인 반면 제이에이치케이의 제품은 3배 이상인 30kg의 접착력을 자랑한다. 제거시 테이프의 끈적임이 남는 현상도 발생하지 않는다. 이 제품은 아크릴폼 테
  • "정부도 AWS로 공공서비스 혁신 가능" [잇피플]
    IT 2024.10.20 17:47:00
    “한국 정부 기관과 공공 서비스 부문에서도 AWS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활용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미닉 델모리노 아마존웹서비스(AWS) 전세계 공공부문 기술·혁신 담당 부사장은 최근 서울 강남구 AWS코리아 사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델모리노 부사장은 한국의 파트너 및 고객사와 공공 사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방한했다. AWS는 한국 정부가 공공 시장의 빗장을 풀면서 이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정부는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를 개편하고 공공분야에 적용하는 암
  • 휴대폰 개통 마감 오후 6시로 줄어드나
    IT 2024.10.20 17:46:19
    국내 이동통신 업계가 현재 오후 8시까지인 휴대폰 개통 시간을 2시간 단축하자는 의견을 냈다. 아직 논의 시작 단계지만 실제 실현된다면 직장인들의 ‘퇴근 후 휴대폰 개통’이 어려워져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 3사(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실무협의를 갖고 휴대폰 번호 이동과 신규·기기 변경 전산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로 2시간 줄이자는 의견을 전달했다. KT 측 참석
  • NASA 등 글로벌거점 탐방·멘토링…지역별 특화 전문과학관 5곳 구축
    IT 2024.10.20 17:45:43
    일상에서 과학 자본을 축적할 필수 조건으로 ‘과학 체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학 체험 인프라·프로그램이 잘 갖춰져야 자연스럽게 사회 전반의 ‘과학 리터러시(문해력)’가 높아질 수 있어서다. ‘미라이칸(과학미래관)’을 운영하는 기초과학 강국 일본 등 글로벌 주요국들은 과학 체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 정부 또한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체험 교육에 공을 들이는 중이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내 1호 전문 과학관인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내년 상반기 강원 원주시에 개관할 예정
  • 먹방·브이로그로 친근하게…'과학 유튜버' 전성시대
    IT 2024.10.20 17:44:32
    “지방을 가진 고기는 섭씨 60도 정도는 돼야 지방이 변화하면서 고소한 맛이 나요.” 한국화학연구원의 최경민 박사는 최근 1000만 구독자의 먹방(먹는 방송) 유튜브 채널 ‘문복희’에 출연했다. 고기를 맛있게 굽고 먹는 법을 ‘마이야르 반응’ 같은 화학 원리와 함께 설명해 자연스럽게 과학 지식을 대중에게 알렸다. 과학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 향상이 과학 자본 축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정부와 과학계는 대중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유튜브 채널 ‘사이언스프렌즈’를 통해 새
  • 2050년 이공계 인재 반토막…"처우 개선·우대 문화부터 조성을"
    산업일반 2024.10.20 17:43:26
    윤석열 정부가 지난달 내놓은 과학기술 인재 성장·발전 전략의 핵심은 ‘과학 자본 축적’이다. 2000년대 들어 이공계 기피 현상이 나타나면서 국가 핵심 전략산업의 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는 데 따른 맞춤형 대책이다. 여기에는 교육·체험 기회 확대 등 과학에 대한 접점을 늘릴 뿐 아니라 과학기술인을 우대하고 충분한 경제적 보상을 주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까지 반영했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각국이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주도권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경쟁력의
  • 파리에 뜬 K푸드…"신시장 개척 기회"
    생활 2024.10.20 17:41:50
    식품업계가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박람회 ‘시알 파리’에 참가해 K푸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식품업체들은 전날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시알 파리에 부스를 차리고 김치나 떡볶이 같은 K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시알 파리는 일명 ‘식품업계의 올림픽’으로도 불린다. 독일 ‘아누가’, 일본 ‘푸덱스’와 함께 투자자들과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식품 전시회로 꼽힌다. 60주년을 맞은 올해는 ‘변화를 주도하라’는 주제로 130개국 7500개 기업이 약 40만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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