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심 무죄' 이재명 "사필귀정…진실과 정의 기반 판결해준 재판부에 감사"
국회·정당·정책2025.03.2615:49:2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법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항소심 선고 이후 취재진과 만나 “진실과 정의에 기반해서 제대로 된 판결을 해주신 재판부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한편으로 이 당연한 일들을 이끌어내는 데 이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고, 국가 역량이 소진된 것에 대해서 참으로 황당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검찰과 이 정권이 이재명을 잡기 위해 증거 조작하고, 사건을 조작하느라 썼던 그 역량을 우리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美 ‘F-47’에 도전장?…中 띄우는 6세대 전투기 ‘J-36’ 과연 성능은[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3.26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당 3000억 원으로 달하는 미 공군의 6세대 스텔스 전투기 ‘F-47’ 제작 사업자로 보잉을 선정했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에 중국이 미국에 도전장을 내미는 듯한 중국 관영매체의 보도가 나와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중앙TV(CCTV)는 전날 중국 전투기 ‘J-10’의 첫 비행 27주년을 기념하는 27초짜리 영상을 공개하면서 마지막에 ‘다음은
백상논단
반도체의 성지, 타이난
사외칼럼
2025.03.24
05:30:00
필자가 거주하는 타이완의 타이난은 인공지능(AI) 반도체의 성지로 여겨지고 있다. TSMC의 첨단 생산시설도 있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NVIDIA) 최고경영자(CEO)와 그와 사촌 간인 리사 수 AMD CEO가 타이난 출신이라서 그런 것 같다. 필자가 재직하는 타이난의 CTBC비즈니스스쿨 학생들은 평소 조용하지만 반도체와 AI에 관한 얘기가 나올 때면 입에 거품을 물고 얘기하기 바쁘다. 그들은 황과 수를 뿌듯해하고 백악관에서 아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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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1.13 14:31:31윤석열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이 13일 "한 경호처 간부가 경찰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를 만나 군사 주요 시설물 위치 등을 전달했다"며 이 간부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다. 이날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일부 언론에서 경호처 차장에게 반발한 간부가 대기발령 됐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확인 결과 이 간부는 국수본 관계자를 만나 군사 주요 시설 내부 정보를 전달해 대통령경호법 등 위반으로 인사조치 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 변호사는 "국수본이 국가안보와 군사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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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1.13 14:27:33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을 향해 “제발 나라 재정을 거덜 내고 미래 세대에게 빚만 떠넘기는 포퓰리즘 정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이 또다시 망국적 포퓰리즘 악법을 들이밀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핵심 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에 재정 투입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재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 화폐가 민생경제 회복의 특효약인 것처럼 포장하고 있는데, KDI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등에서는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한 정책”이라고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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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1.13 14:20:53방위사업청이 무기체계 핵심 구성품·부품을 미리 개발해 무기체계 체계개발 단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방사청은 지난 6일 ‘무기체계 부품국산화개발 관리규정’을 개정?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 개발에 착수하지 않은 무기체계의 핵심부품도 개발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범위가 개선됐다. 개발된 부품이 ‘체계적합성 시험평가’를 거치지 않더라도 성능·신뢰성 요소 등에 대한 ‘개발시험평가’ 만으로 최종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절차 개선도 이뤄졌다. 또 선제적 개발부품의 최종평가가 성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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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1.13 14:14:06대통령경호처는 13일 최근 한 간부의 대기발령에 대해 “군사 주요 시설물 위치 등 내부 정보와 기밀사항을 유출한 혐의로 인사 조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경호처는 이날 “대기발령 대상자는 1월 중 한 호텔에서 국수본 관계자(2명)를 만나 군사 주요 시설물 위치 등 내부 정보를 전달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그 외 여러 외부 경로를 통해 기밀사항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호처는 이어 “현재 국가공무원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군사기밀보호법,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보안업무규정 등을 위반하여 관련 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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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1.13 14:11:22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는 늘 꿈꾸는 인생을 산다”며 꿈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차기 대선의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조기 대선을 하든 정식 대선을 하든 절대 집권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청년이라도 노인이고 꿈꾸는 사람은 노인이라도 청년”이라며 “꿈은 청년의 특권이고 꿈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꿈을 현실로 만들려면 현상은 냉정한 통찰력(Insight)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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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1.13 13:59:56지방의회 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을 막기 위해 사전·사후 검토가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을 개정해 각 지방의회에 권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친 출장계획서를 출국 45일 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주민 의견수렴에 나서도록 했다. 기존에는 심사 후 3일 이내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됐다. 심사위원회 의결 이후 의결서도 함께 공개하도록 바뀐다. 심사위원회는 출장계획서 심사 시 방문기관, 직원명단, 비용 등을 통합 심사하고 출장계획이 변경되면 재심사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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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1.13 13:57:22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두고 대치 중인 경찰청과 대통령경호처에 “폭력적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는 일 만큼은 절대 없어야 한다”며 공권력 행사 자제를 주문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경찰청과 경호처에 “모든 법 집행은 평화적이고 절제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같은 지시를 내렸다고 기재부가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국가 기관 간의 긴장이 고조돼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과 나라 안팎의 걱정과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만일 국가기관 간 충돌이 발생한다면 우리 헌정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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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1.13 13:55:58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제기된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원점 타격을 통한 북한 도발 유도 주장’에 대해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국방부는 13일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최근 우리 군의 정상적인 군사 활동에 대해 일각에서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왜곡해 주장 및 보도하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를 알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그동안 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일관된 대북정책을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해 왔다”며 “정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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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1.13 13:43:20김명수 합참의장(해군 대장)은 13일 오전 데이비드 존스턴 호주 국방총장(해군 대장)과 공조통화를 하고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의 공조통화는 지난해 8월 이후 두 번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양국 교류협력의 확대 및 강화를 위해 김 의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통화에서 양국은 한반도 및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연합훈련 및 인적교류 등 군사협력의 폭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김 의장은 현재 한반도 안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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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1.13 13:42:55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13일 방한해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이날 한국에 도착한 직후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이와야 외무상은 현충탑 앞에 도착해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헌화·분향·참배·묵념을 차례로 진행한 뒤 ‘2025년 1월 13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의 방한’이라고 영어로 적힌 방명록 아래 일본어로 ‘이와야 다케시’라고 짧게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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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1.13 13:41:59국가정보원은 13일 우크라이나전에 파병돼 러시아를 지원하는 북한군 병사들의 사상자가 3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올 상반기 방러를 저울질한다고도 봤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가 개최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이성권·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이 기자들에 전했다. 국정원은 "러시아 파병 북한군의 교전 참여 지역이 쿠르스크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북한군 피해 규모가 사망 300여명, 부상 2700여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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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1.13 13:33:29국방부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노후화된 기존 구급차를 대체할 개선형 구급차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선형 구급차는 민군 기술협력 전력지원체계 개발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국기연과 기아가 함께 연구 개발에 착수, 지난해 12월 육군의 군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기존 구급차는 화물 운송용 K-311 트럭 프레임에 구급을 위한 후방 공간을 결합한 형태로 무게 중심이 높았다. 반면 개선형 구급차는 소형전술 차량의 저중심 차체 설계를 적용해 기동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주행 진동 등 충격 흡수 기능, 2층 침대 구성, 전동 리프트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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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1.13 13:15:25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제3자가 특검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내란 특검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수사 범위 등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며 퇴장했다. 야당은 13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고 내란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민주당 등 6개 야당이 공동 발의한 특검법은 특검 후보 추천권을 여야가 아닌 대법원장에게 맡기는 것이 핵심이다. 야당이 후보자 재추천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인 ‘비토권’은 담기지 않았다. 특검 파견 검사와 수사관 등 수사 인력은 기존 205명에서 155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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