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차세대 표적항암 신약 신규 마커 발굴
헬스2025.04.0711:56:51
한미약품(128940)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환자 맞춤형 치료를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국제 학회에서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4회 바이오 IT 월드 컨퍼런스 & 엑스포’에서 HM97662에 관한 연구 성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두 단백질을 동시에 제어해 암 유발 단백질 복합체인
별별시승
더 완벽한 '4도어 포르쉐'의 등장 -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4.07
06:30:00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스포츠카, 그 자체와 같은 ‘포르쉐(Porsche)’는 지난 시간 동안 수많은 차량들을 통해 브랜드의 ‘스포츠카 DNA’를 계승해왔다. 더불어 이러한 행보에 있어 단순히 일반적인 도로가 아닌 ‘서킷’ 위에서도 그 가치를 선명히 드러내고 또 ‘입증’한 것도 사실이다.그리고 이러한 ‘입증의 행보’는 911 및 718 등의 ‘쿠페 계열’ 뿐 아니라 SUV 모델인 카이엔과 세단 모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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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6 05:30:00지난해 2월 6일 윤석열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된 의정 갈등이 1년째를 맞았다. 정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1년째 이어지며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는 지난 1년간 협의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무산되며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그사이 환자들의 불편은 커져만 가고 있고 이제 다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고민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의대 입학 첫 학기부터 휴학을 해야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정부가 지난 1년간 똑같은 말만 반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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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2.06 05:30:00정부가 34조 원의 대규모 기금을 조성해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지원한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기차 의무화 폐지 선언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배터리 업계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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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6 05:30:00올해 주요국에서 순차적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프롤리아는 2023년 기준 글로벌 시장 규모가 61억 6000만 달러(약 8조 9000억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글로벌 빅파마인 산도즈가 가장 먼저 바이오시밀러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앞다퉈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가격·약효·투약편의 경쟁력과 더불어 선점효과가 크게 영향을 끼치는 만큼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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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6 05:30:00비대면 진료는 이제 한국 의료 서비스에서 중요한 하나의 축으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빠르게 확산된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시공간의 제약을 줄여 궁극적으로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지난 5년간 국내에서 이뤄진 비대면 진료 건수는 누적 3600만 건이 넘는다. 이를 경험한 의료 소비자들의 요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이제는 필수 의료 서비스로 발돋움해야 하는 시점이다. 산업계도 이에 발 맞춰 지속적으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고도화해왔다. 초기에는 단순한 원격 상담 위주로 운영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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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6 05:30:001년을 끌고 있는 의정 갈등에 따른 극심한 의료 공백은 국내 의료 시스템과 국민들의 의료 이용 패턴을 크게 바꿔놓았다. 대형 병원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환자를 받기 어려워지자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찾거나 무조건 상급종합병원부터 고집하던 ‘과잉 의료 소비’는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의료진들은 과중한 업무로 집단적 ‘번아웃’ 상태에 내몰리고 있어 의료 현장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진료협력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를 회송한 건수가 지난해 10월 5632건에서 12월 1만 8758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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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2.05 22:03:30티웨이항공의 인수를 추진 중인 소노인터내셔널이 3월 티웨이항공 주주총회를 앞두고 티웨이항공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신규 이사 선임 안건 상정 및 주주명부 열람 등사 요청에 대해 티웨이항공에서 답이 없자 소노인터내셔널에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지난달 31일 대구지방법원에 티웨이항공을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5일 공시했다. 앞서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 주주총회에 신규 이사 선임 안건 상정을 요청하는 주주 제안을 지난달 전달했다. 티웨이항공 측에서 이에 대해 답이 없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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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5 18:24:23“현재 3차 치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보조요법은 지씨셀(144510)의 ‘이뮨셀엘씨’가 유일합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이윤빈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는 지씨셀이 5일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씨셀은 지난달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에서 발표한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9년 연장 추적 연구 결과를 조명하기 위해 세미나를 열었다. 대한간학회 이사장인 김윤준 서울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 교수가 연구 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지씨셀은 ASCO GI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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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5 18:02:26딥노이드(315640)는 자체 생성형 거대언어모델운영(LLMOps) 플랫폼 ‘딥젠(DEEP:GEN)’에 딥시크의 추론 모델 ‘R1’을 적용한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딥젠은 메타AI의 거대언어모델(LLM)인 ‘LLaMa’와 딥시크 등 여러 오픈소스의 장점을 선택적으로 적용한 의료 최적화 AI 서비스 플랫폼이다. 강화학습 및 기술증류의 장점을 지닌 딥시크 R1을 적용해 추론 및 생성의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R1이 적용된 딥젠은 적은 데이터로 지속적인 환경 변화에도 최적의 의료 의사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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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5 17:38:59올해 주요국에서 순차적으로 특허가 만료되는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프롤리아는 2023년 기준 글로벌 시장 규모가 61억 6000만 달러(약 8조 9000억 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글로벌 빅파마인 산도즈가 가장 먼저 바이오시밀러에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앞다퉈 개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가격·약효·투약편의 경쟁력과 더불어 선점효과가 크게 영향을 끼치는 만큼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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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05 17:38:34새해 서점가에 고전 열풍이 거세다. 불확실한 정치·경제 상황 속에서 고전을 통해 답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이 동양 고전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5일 서점가에 따르면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주요 서점 플랫폼에서 ‘초역 부처의 말’이 종합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한 가운데 고전을 해석한 책들이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예스24에 따르면 고전 분야 인문 서적의 경우 올 1월에만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4% 증가했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종원의 ‘살아갈 날들을 위한 괴테의 시’는 출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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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05 17:37:41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나 만들기’로 국내에 잘 알려진 실존 인물 애나 소로킨의 실화를 다룬 연극 ‘애나 엑스’가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로운 무대 연출로 호평을 받고 있다. 5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애나엑스’ 프레스콜에서 이재은 연출은 “이 작품은 애나 소로킨이라는 현실의 범죄자를 평가하는 작품이 아니고 그 사람으로 상징되는 우리의 삶을 다룬다”며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우리가 모두 겪고 있는 삶의 단편을 주시하면서 작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4일 개막한 ‘애나엑스’는 디지털 기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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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2.05 17:36:53서울 용산구 서계동 1번지 일대 옛 국립극단 부지가 2030년까지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공연장·연습장과 예술인 지원주택이 결합한 서울의 공연예술 거점이 된다. 이에 따라 남산 국립극장, 공연예술창작센터, 명동예술극장, 국립정동극장 등과 연계한 ‘남산공연예술벨트’가 완성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유인촌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계문화마당㈜과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 장관은 “남산 공연예술창작센터와 국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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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5 17:36:211년을 끌고 있는 의정 갈등에 따른 극심한 의료 공백은 국내 의료 시스템과 국민들의 의료 이용 패턴을 크게 바꿔놓았다. 대형 병원들의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환자를 받기 어려워지자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찾거나 무조건 상급종합병원부터 고집하던 ‘과잉 의료 소비’는 크게 줄어들었다. 하지만 의료진들은 과중한 업무로 집단적 ‘번아웃’ 상태에 내몰리고 있어 의료 현장이 붕괴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진료협력병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환자를 회송한 건수가 지난해 10월 5632건에서 12월 1만 8758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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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5 17:35:33지난해 2월 6일 윤석열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된 의정 갈등이 1년째를 맞았다. 정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과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 1년째 이어지며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고 있다. 정부와 의료계는 지난 1년간 협의를 시도했지만 번번이 무산되며 평행선만 달리고 있다. 그사이 환자들의 불편은 커져만 가고 있고 이제 다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고민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의대 입학 첫 학기부터 휴학을 해야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정부가 지난 1년간 똑같은 말만 반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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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2.05 17:34:23의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첫 단추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 확정이지만 논의는 지지부진하다. 이달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개최하는 ‘의료 인력 수급 추계 기구 법제화를 위한 공청회’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정부에 따르면 2024학년도 3058명이던 의대 정원은 2025학년도에 4567명으로 1509명 늘어났다. 정원을 새로 확정하지 않는다면 내년도 정원은 5058명 그대로 유지된다. 입시 일정을 고려하면 이달 중에는 내년도 의대 정원을 결정해야 하지만 양측의 입장 차가 뚜렷해 합의 가능성은 미지수다. 정부는 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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