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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체육회장 당선인, 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 묘소 참배
스포츠2025.01.2016:43:19
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선출된 유승민(43) 당선인이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묘소를 참배했다. 유 당선인은 20일 경기 용인 하갈동에 자리한 신갈 선영에 묻힌 조양호 전 회장의 묘소를 찾았다. 유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문화체육부관광부로부터 회장 취임 승인을 받기 전이지만 바빠지기 전에 조양호 회장님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다"면서 "조 회장님은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이라고 회고했다. 유 당선인은 이어 "제가 선수와 지도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별별시승
모두를 위한 하이브리드 라이프 -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1.10 06:30:00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은 물론 전세계 자동차 시장은 ‘전동화 전환’에 있어 약간의 속도 조절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그리고 이러한 속도 조절로 인해 몇몇 브랜드들은 ‘브랜드 전략’을 수정하고, 더욱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이런 가운데 한층 돋보이는 차량은 단연 ‘하이브리드 차량’일 것이다.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의 생태계와 차량 운영의 방식을
  • “추한 플레이”…MLB 먹칠한 ’역대급 민폐’ 나왔다는데
    스포츠 2024.10.30 23:52:11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문구단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에서 관중들의 무개념 행동이 잇따라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다저스 우익수 무키 베츠가 1회말 양키스 글레이버 토레스의 타구를 잡으려다 관중의 위험한 방해를 받았다. 베츠가 우측 파울라인 밖 관중석 펜스까지 뛰어올라 포구를 시도하는 순간 양키스 팬 2명이 그의 글러브를 붙잡아 공을 빼앗은 것이다. 심판진은 베츠의 포구를 인정해 아웃을 선언했으나 위험한 방해를 받은 베츠는 크게 분노했다. 해
  • "여보, 뱃살 빼고 운동해야 돼"…근육 늘수록 '이 병'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
    헬스 2024.10.30 23:23:09
    근육이 많아지면 치매 위험이 줄어들고, 체지방이 늘 경우 치매 위험이 높아진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성민 연구교수와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성인 1321만명의 체성분 변화와 치매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30일 밝혔다. 그 결과, 체내 근육량이 1㎏ 증가하면 치매 위험이 남성은 30%, 여성은 41% 줄었다. 반면 체지방이 1㎏ 늘어날 경우 치매 위험이 최대 53%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9∼2010년, 2011∼201
  • 지난해 125만명 목숨 앗아간 '이 병'…코로나 제치고 '사망 1위' 올랐다
    헬스 2024.10.30 19:03:16
    지난해 125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결핵이 코로나19를 제치고 3년 만에 전염병 사망 원인 1위로 올라섰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29일(현지시간) 밝혔다. WHO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결핵 보고서 2024'에서 지난해 820만명이 새롭게 결핵 진단을 받아 1995년 관련 기록을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공식적으로 진단받지 않은 사람을 포함할 땐 결핵 감염자 수는 108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결핵 사망자 수는 2022년(132만명)보단 다소 감소했지만 같은 해 발생
  • '탈북민 출신' 극작가 김봄희 대표 "북한사람다움 강요하는 사회 편견 깨고파"
    문화 2024.10.30 18:34:27
    “탈북민스러운 말투는 무엇인가요.” 30일 서울 대학로에서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를 진행한 김봄희(35) 극단 ‘문화잇수다’ 대표는 ‘북한 사투리를 거의 쓰지 않는데, ‘어떤 특별한 노력을 했느냐’는 질문에 오히려 이렇게 되물었다. 그는 “북한 사투리와 관련한 질문은 탈북민이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라며 “‘북한말다움’이 무엇인지, 왜 우리는 ‘북한사람다움’을 요구받아야 하는지 이야기하기 위해 연극 대본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07년 한국에 온 탈북민 출신 극작가다. 지금은 연극 극본을 쓰고 있지만 한때는 연극배
  • '완판 행진' 볼보 XC40…최첨단 안전기술 중무장 '소형 SUV의 진수'
    자동차 2024.10.30 18:07:53
    볼보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C40 블랙 에디션이 지난 15일 온라인 판매 시작 7분 만에 97대 전량 판매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서 두 차례의 XC40 한정판 모델을 온라인으로 판매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XC40 세이지 그린 에디션은 판매 시작 3분 만에, 올해 4월 출시한 XC40 다크 에디션은 4분 만에 물량이 소진되며 완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XC40은 2017년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이후 프리미엄 컴팩트 SUV의 기준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에
  • 벤츠 '현존 최고' 4기통 심장 품은 고성능 콤팩트카 2종 출시
    자동차 2024.10.30 18:07:21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담하고 강렬한 매력을 가진 고성능 모델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진화한 차량들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최근 고성능 콤팩트카 부분 변경 모델 ‘메르세데스-AMG A 45 S 4MATIC+’와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를 출시했다. 새 모델들은 콤팩트한 사이즈에 현존하는 차량 중에 가장 강력한 4기통 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421마력의 최고 출력과 51 kgf·m의 최대 토크로 강력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또 AMG 스피
  • 극한 산길도, 깊이 80㎝ 강물도…거침없는 '정통 오프로더' [별별시승]
    자동차 2024.10.30 18:06:11
    28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타고 해발 1117m에 달하는 한석산 정상에 올랐다. 아침 일찍부터 내린 비로 오르막 산길은 진흙탕으로 변했고 곳곳에 움푹 패인 구덩이와 차 바퀴만 한 바위들이 펼쳐져 있어 극한의 주행 환경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레나이더에게는 이런 것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가속 페달을 밟는 대로 거침없이 험로를 오르며 ‘정통 오프로더’의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그레나디어가 동급 최고 수준의 오프로드 성능을 갖추게 된 배경은 혹독한 개발 과정에 있다. 그레나디어 제조사인 영국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 대웅제약, 3분기 영업익 20% 증가…누적 매출 9400억
    헬스 2024.10.30 17:48:20
    대웅제약(069620)이 올해 3분기 자체 개발 신약 나보타와 펙수클루 등을 앞세워 호실적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이 별도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11억 44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59억 2900만 원으로 4.2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19억 4500만 원으로 61.63% 늘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9381억 원이다.
  • 이마트 계열사 대표 대거 교체…한채양 사장 승진
    라이프 2024.10.30 17:44:04
    신세계그룹이 30일 단행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는 정용진 회장의 취임 첫해 인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올해 3월 회장 승진 이후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정 회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확고한 친정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신상필벌’의 원칙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단행된 인사 내용을 보면 우선 본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던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은 한 대표가 유일하다. 한 신임 사장은 지난해 9월 쇄신 인사에서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 일동제약, 3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흑자 전환
    헬스 2024.10.30 17:39:49
    일동제약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30일 일동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약 3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은 약 1600억 원으로 같은 기간 4.3% 늘었고 순손실은 약 94억원으로 79.8% 줄었다. 일동제약은 비타민제 '아로나민', 감기약 '테라플루' 등 일반의약품과 폐섬유증 치료제 '피레스파', 감염증 치료제 '후루마린' 등 전문의약품의 판매 증가가 이번
  • SK바사 '폐렴구균 백신' 양강구도 깰까
    헬스 2024.10.30 17:38:10
    글로벌 폐렴구균 시장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화이자 ‘프리베나’가 장악하고 있던 시장에 머크(MSD)가 15가·21가 백신을 출시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사노피와 함께 소아용 21가 백신을 개발하고 있어 폐렴구균 시장 경쟁 구도에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다. 30일 사노피와 리서치앤마켓 등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2022년 10조~12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고령화 인구 증가와 국가 차원의 예방접종 프로그램 확대로 연간 8% 성장해 2030년에는 15조~20조 원 규모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 '국산 38호 신약' 연내 탄생 눈앞…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대체 기대감
    헬스 2024.10.30 17:37:16
    국산 37호 신약인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자큐보’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지 6개월.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연내 국산 38호 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비보존제약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이 유력 후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오피란제린의 국내 임상 3상 결과를 근거로 지난해 11월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통상 식약처 허가까지 1년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해 오피란제린의 심사 결과가 조만간 나올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식약처가 오피란제린을 승인하면 자큐
  • 위암신약 임상 순항…앱클론, 美·中 이어 日서 3상
    헬스 2024.10.30 17:35:47
    국산 신약 1호인 ‘선플라주’ 이후 계보가 끊겼던 위암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임상이 잇따르고 있다. 앱클론은 최근 일본에서 임상 3상에 착수했고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과 중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리가켐바이오는 위암 등을 타깃하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임상을 2026년 착수한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앱클론이 중국 헨리우스에 기술 수출한 위암치료제 'AC101'는 최근 일본에서도 글로벌 3상 허가를 받았다. 해당 물질은 허투(HER2) 양성 전이성 위암 1차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임
  • 뉴로핏, 中 라도와 독점 판매 계약… 현지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
    헬스 2024.10.30 17:20:12
    뉴로핏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뉴로핏은 중국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조사 베이징 라도 테크놀로지(라도)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내 합작법인(JV) 설립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 인허가 획득 및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뉴로핏 스케일 펫은 PET 영상을 활용해 방사성 추적자로 표시된 바이오마커(생체지표)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소프트웨어다. 알츠하이머병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타우 단백질
  • [단독] 문체부, APEC 문화장관회의 만든다
    문화 2024.10.30 17:17:53
    정부가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APEC 문화장관회의’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K팝·문학 확산을 계기로 글로벌 문화 어젠다를 주도할 수 있는 무대 조성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30일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계에 따르면 문체부는 내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장관급 회의 의제로 ‘문화 분야’를 추가하는 제안을 하기로 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20여 종류의 장관급 회의가 함께 열리는데 아직 문화 분야 회의는 없다”며 “이번에 문화장관 고위급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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