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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리틀야구단 출신, 8년 만에 프로 진출… 지역사회 '들썩'
스포츠2024.09.1614:49:04
전남 해남의 야구 꿈나무들이 프로무대에 진출하며 지역사회를 흥분시키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 리틀야구단 출신 이호민, 이한림 선수가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각각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아 프로 데뷔를 앞두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호민 선수는 2라운드 15번, 이한림 선수는 3라운드 30번에 지명됐다. 두 선수 모두 전주고에 재학 중이다. 이호민은 투수와 외야수를, 이한림은 포수와 타자를 맡고 있다. 이들은 올해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와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일찍이 실력을 인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별별시승
강렬한 성능, 그리고 아웃도어의 열정 - 랜드로버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별별시승]
자동차 2024.09.16 07:13:36
랜드로버 디펜더 130 P400 아웃바운드. 김학수 기자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러 SUV 및 크로스오버 차량들이 속속 등장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SUV의 명가 중 하나이자 고급스럽고, 다재다능한 차량들을 제시해온 ‘랜드로버(Land Rover)’는 브랜드의 오프로드 아이콘, 디펜더(Defender)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부활과 함께 지속적인 확장을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바이오 캠퍼스 착공…“2030년 톱 10 목표”
    헬스 2024.07.03 06:00:00
    “2030년 매출 1조 5000억 원으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톱 10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2일 송도 바이오 캠퍼스 착공식 사전간담회에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를 향한 목표를 이 같이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의 주요 시설 및 설계 디자인을 소개하고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의 연계 운영 방안 등을 설명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공장 착공에 들어가 내년 2분기부터는 밸리데이션(검증) 과정을 거쳐 2027년부터 1공장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1공장
  • 춤판 열렸다…젊은 춤꾼 '꿈의 몸짓'
    문화 2024.07.03 06:00:00
    국내 최대 무용 축제인 ‘크리틱스초이스 댄스페스티벌’이 13~25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미래 무용계를 이끌어 나갈 신예 안무가를 대거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크리틱스초이스 댄스페스티벌은 춤 전문잡지 댄스포럼이 1998년 창설한 국내 최대 무용 축제로 그동안 ‘범 내려온다’의 김보람 등 170여 명의 안무가를 배출했다. 27회째를 맞는 올해 행사에는 8명의 안무가가 참여해 4편의 한국무용과 4편의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지난 2일 서울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는 올해 행사 작품 가운데 조혜정의 ‘어른아
  • 삼바 '역대 최대' 1.5조 초대형 위탁생산(CMO) 수주로 초격차 입증
    헬스 2024.07.03 05:30:00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역대 최대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내며 6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2조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압도적인 생산 역량과 품질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한 결과다. 올해 순조로운 수주 흐름에 따라 사상 첫 연 매출 4조 원 달성도 가까워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일 미국 대형 제약사로부터 1조 46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역대 최대 규모 수주로 지난해 연간 수주액 3조 5009억 원의 40%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 [오늘의 날씨] 낮까지 전국에 장맛비…낯 최고기온 25~32도
    라이프 2024.07.03 05:30:00
    수요일인 3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다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게다. 전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서해 5도, 강원 중·북부 내륙과 산지,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남부 20∼60㎜다.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남부 내륙과 산지·강원 동해안에는 5∼40㎜, 충북 중·북부는 10∼40㎜ 비가 예보됐다. 같은 기간 광주·전남 30∼80㎜(많은
  • 파라다이스, 2년 후 1.3조 매출 목표… 방법은?
    라이프 2024.07.03 05:30:00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낸 파라다이스(034230)그룹이 2년 후 1조 300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를 위해 올해 카지노 영업장을 확대하고 서울에 최고급 호텔 건립을 추진한다. 카지노와 럭셔리 호텔을 통해 중국인 VIP 등 외국인 ‘큰손’을 적극 유치해 연평균 8%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연 매출 1.1조 목표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는 지난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미디어 IR 데이에서 올해 연 매출 1조1708억 원을 내겠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1조 41
  • 올림픽 성적 올리고 체육계 개혁도…유인촌, ‘두 마리 토끼’ 잡을까
    문화 2024.07.03 03:39:28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체육회를 거치지 않고 지방 체육회와 종목 단체에 예산을 직접 집행할 수 있다는 개혁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개막을 20여일 앞두고 대한체육회와의 갈등이 커지는 데 대한 우려가 있지만 이를 개의치 않고 있다. 한창 내년 정부 예산안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개혁의 동력을 이어가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문체부는 2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회의실에서 유인촌 장관,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체육 분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당초 브리핑 안내는 ‘2024
  • 여름철 '혈당 다이어트' 해야 하는 당뇨환자라면…수박 대신 '이 과일' 드세요
    헬스 2024.07.02 22:55:13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은 당뇨병 환자에게 유독 힘든 계절이다.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에 취약할 뿐 아니라 혈당 관리 등에 평소보다 더 신경 써야 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당뇨병 환자는 368만7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5만 명 증가했다. 일상생활에서 당뇨병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이유다. 최근에는 혈당 관리와 다이어트를 병행하는 혈당 다이어트, 이른바 '글루어트'도 주목받고 있다. 글루어트는 체중 감소와 당뇨 관리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올여름 혈당 다이어트를
  • 전국 호우특보 모두 해제…중대본, 13시간 만에 1단계 해제
    라이프 2024.07.02 22:19:17
    전국에 내려진 호우특보가 해제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13시간여 만에 해제됐다. 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부터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호우 중대본 1단계를 해제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7시 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올렸다. 전국에 발효됐던 호우특보는 현재 모두 해제됐다. 다만 전남 무안과 신안에서는 3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호우
  • 청소부의 평범한 일상도 겹치고 쌓이면 찬란해진다…영화 '퍼펙트 데이즈'
    문화 2024.07.02 20:44:34
    새로운 것 없이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 속 현대인들은 점점 권태에 지쳐만 간다. 의미 없는 일과 속 자신이 누구인지, 인생 본연의 가치를 잃어만 가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영화 ‘퍼펙트 데이즈’의 주인공 히라야마도 겉보기에는 그래 보인다. 영화는 도쿄에서 화장실 청소부로 일하는 히라야마의 반복되는 일상을 비슷한 구조로 반복해 보여준다. 아침 일찍 출근해 업무를 마친 뒤 퇴근하고 저녁을 먹은 뒤 책을 보다 잠드는 일상이 어떤 큰 재미가 있을까. 더구나 대부분의 사람에게 좋지 않은 시선으로 비춰지고 무시당하기 일쑤인 화장실 청소부가
  • "해외 VVIP 유치"…파라다이스, 장충동에 초호화 호텔 짓는다
    라이프 2024.07.02 18:38:24
    지난해 역대급 매출을 낸 파라다이스(034230)그룹이 올해 카지노 영업장을 확대하고 서울에 최고급 호텔 건립을 추진한다. 카지노와 럭셔리 호텔을 통해 중국인 VIP 등 외국인 ‘큰손’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2년 후 1조 3000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는 2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미디어 IR 데이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밸류업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존 그룹의 주 수익원인 카지노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하이엔드 호텔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 "AI 신약개발은 피할 수 없는 미래…데이터 접근성이 관건"
    헬스 2024.07.02 18:26:36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신약개발을 할때 아직까지 인공지능(AI)을 보조적 수단으로만 활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AI가 논문을 추려주거나 살펴봐야 할 후보 물질의 우선순위를 정해주는 역할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AI 신약개발 전문가들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AI 신약개발은 ‘피할 수 없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제약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민관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또 AI 신약 개발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문제로 전문 인력 확보와 데이터 접근성을 꼽았다. 정혜윤 한국보건산업
  • 여행끝나도 단톡방 '북적'…필리핀 다이빙·스노클링 투어에 MZ 몰려든다
    라이프 2024.07.02 17:59:59
    올해 여름휴가지로 필리핀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늘면서 관련 여행 상품이 속속 완판되고 있다. 레저와 휴식을 모두 즐기려는 여행객의 수요를 충족시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를 방문해 점검에 나서는 여행사도 있어 관련 상품에 대한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039130)는 지난달 18일 판매를 시작한 ‘밍글링 투어 보홀 프리다이빙 편’의 모객이 한 달도 안 돼 완료됐다. 이 상품은 2월 1차 판매된 데 이어 2차로 선보인 상품이다. 1차 판매 당시 당일에 완판됐다.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겨냥
  • 메세나 참여하는 기업 9% 감소… "ESG 효과 회의적인 시각 커져"
    라이프 2024.07.02 17:58:50
    지난해 메세나(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참여하는 기업수가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메세나협회가 조사한 ‘2023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총액은 2088억원으로 전년 대비 0.7% 늘었다. 조사가 시작된 1996년 이후 최대 규모다. 하지만 지원에 나서는 기업 수는 515곳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과 기업 출연 문화재단 등 72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메세나협회 측은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 도심 전망대·유럽풍 성당·사파리 투어까지…세부의 재발견
    라이프 2024.07.02 17:58:46
    필리핀 세부를 찾는 여행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리면서 바로 위대한 인물의 ‘최후’를 마주하게 된다. 페르디난드 마젤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지구를 일주한 그가 숨을 거둔 곳이 세부의 관문인 막탄공항이 위치한 막탄섬이다. 공항을 나오면 마젤란으로부터 필리핀을 지킨 추장 라푸라푸의 이름을 딴 도시도 지나가게 된다. 지난달 25일 세부를 찾으면서 가장 먼저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 같은 역사의 향기였다. 마젤란처럼 필리핀을 찾은 한국인들에게 세부는 가깝고도 먼 곳이다. 지난해 필리핀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관광객(545만 명)의 4분의
  • 마술같은 풍경화…상상·현실의 경계 오가다
    문화 2024.07.02 17:58:32
    ‘그리스 로마신화' 속에 나올 듯한 커다란 괴물이 하늘을 흡입하며 어딘가로 향한다. 괴물의 한쪽 다리는 영국 런던이 연상되는 마천루가 가득한 대도시를, 나머지 한 쪽 다리는 나선형 계단이 하늘 위로 솟아 구름 속에 파묻힌 세계를 딛고 있다. 저 멀리 달이 있어야 할 자리에 지구가 있는 것을 보니 이곳이 분명 지구는 아니다. 괴물은 커다란 건물 기둥 한 채를 뽑아 아기처럼 안아 들고 있다. 마블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상상력으로 가득 채워진 이 그림의 제목은 ‘교차로의 마법사’. 그림 속 괴물은 마법사, 괴물이 안고 있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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