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전쟁통인데" "출근할 수 있을까" 종로 직장인들 '尹 선고' 발동동
사회일반2025.04.0214:18:18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임박한 가운데 종로구 일대에 극심한 교통 체증 및 혼란이 예상되며 인근 직장인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결전의 날'을 맞아 헌재 근처에서 탄핵 찬성·반대 단체의 집회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경우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인근에 사옥을 둔 기업들이 줄줄이 재택근무를 권고하는 등 안전 대책을 마련하는 분위기다. 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헌재 인근을 중심으로 종로 일대 기업들이 속속 재택근무 전환 공지를
서초동 야단法석
엇갈린 이재명 선거법 1·2심…예측 불가 대법원 판단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3.29
09:00:00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심과 2심에서 각각 정반대의 결과를 받았다. 1심에서는 징역형 집행유예로 의원직 상실 위기에 몰렸지만, 항소심에서는 무죄를 선고받아 차기 대선주자 후보로서의 입지를 확고이 했다. 검찰은 2심 결과에 불복하며 즉각 상고에 나섰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번 2심 결과가 이례적이라며 대법원 판단도 예측할 수 없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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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8 09:41:54정부가 앞으로 동료의 신상정보를 온라인상에 불법적으로 공개하는 의사 등 의료인에 대해 최대 1년간 자격정지 처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최근 의정갈등 속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통해 의료현장에 복귀하는 의사들을 조리돌림하는 행위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및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에 ‘의료 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인터넷 매체·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다른 의료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게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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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3.28 09:38:04조달청은 수요기관의 평가위원회 구성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평가위원 선정 대행 서비스를 오는 31일부터 지자체·공공기관 등 전 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 조다렁은 지난해 10월 국가기관 정보화 분야 소액사업에 대해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개시한데 이어 올해는 대상 기관을 지자체·공공기관까지 확대하고 분야도 연구용역, 지역축제·행사용역 등 협상계약 소액 전체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조달청은 조달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위원 풀(pool) 확대를 추진해 평가위원 1만명을 확보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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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3.28 09:36:49부산항만공사(BPA)는 27일 중국 닝보저우산항만그룹의 왕정 사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친환경 항만 운영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 항만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BPA 본사에서 진행된 면담에서는 지속 가능한 항만 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와 상호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부산항과 닝보저우산항만그룹은 2015년 우호항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2023년에는 마오 지엔홍 전 회장이 BPA를 방문한 바 있다. 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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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8 09:36:23경남 산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8일째 이어지고 있다. 밤 사이 북서풍의 영향으로 지리산 천왕봉(1915m)으로 향하던 불길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여전히 국립공원구역 안에서 붉음 화염과 희뿌연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 밤 사이 불길은 더 번져 피해 면적은 80㏊로 추정된다. 축구장 120개 크기다. 28일 오전 7시 기준 산청 산불 진화율은 전날 밤 81%보다 높은 86%다. 하동 옥종면으로 번졌던 불길은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산림청 공중진화대·특수진화대·소방관 등 지상 진화 요원들이 사투를 벌여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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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3.28 09:36:03한이섭(사진) 영산대학교 Bakery&Beverage전공(베이커리 앤드 베버리지·B&B 전공) 교수가 최근 한국제과기능장협회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한 교수는 영산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부산 영도구 베이커리 메종드콘을 운영,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실천했다. 한 교수는 “옆 사람, 주변까지 함께 잘 살고 행복한 것이 좋다는 생각에 기부와 봉사를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았다”며 “격려라고 생각하고 학생들도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있도록 늘 교육과 봉사를 실천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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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3.28 09:31:43HMM(011200)이 대형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3억 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경남, 울산 지역의 피해 복구사업과 이재민들의 생필품 지원, 임시 주거 공간 마련 등 긴급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 HMM 관계자는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모든 주민분들의 일상 복귀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HMM은 앞서 2019년 속초·고성 산불, 2022년 동해안 산불 발생 시에도 성금과 컨테이너 박스를 지원했다. 2020년 호주에 대형 산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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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3.28 09:25:21울산 울주군이 올해 일자리 1만 3911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홈페이지에 민선8기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2025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일자리 대책 공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 목표와 그 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시행에 따라 추진됐다. 앞서 울주군은 2022년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6년까지 일자리 2만 4000개 창출, 고용률 65.5% 달성이라는 민선8기 일자리 목표를 공시한 바 있다. 민선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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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3.28 09:24:58행복청은 세종시 가람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인 수질복원센터A의 물 재이용시설 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질복원센터A 물 재이용시설은 하루 1만7000톤 하수를 정화할 수 있는 설비로 총 212억원이 투입되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수질복원센터에서 처리된 하수를 한번 더 정화해 수질기준을 충족하도록 개선한다. 이렇게 정화된 물은 백동천, 내삼천의 하천 유지용수로 공급되며, 조경용수와 도로 청소용수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복청은 오는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 발생하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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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3.28 09:20:28부산시가 지역우수식품과의 연계를 통한 미식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부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음식(B-FOOD) 레시피’ 시즌3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식재료와 역사가 담긴 차별화된 요리를 개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의 하나로 올해 3년 차를 맞았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B-FOOD 레시피’ 개발사업과 ‘부산우수식품 인증사업’을 결합해 추진한다. 덕화푸드·오복식품·삼진식품 등 인증기업 9곳과 협력해 단품 메뉴 24종을 개발할 예정으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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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3.28 08:59:40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국제공항에서 정기노선 운항을 계획 중인 파라타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8월 중 양양~ 제주 간 정기노선 운항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파라타항공은 옛 플라이강원의 새 이름으로, 2023년 5월 운항 중단 및 기업 회생 절차 종결 이후 첫 운항을 위한 준비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항공운송사업자 변경 면허 취득을 통해, 8월 중 양양~제주 정기편 운항에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본격적인 취항을 위해서는 안전운항에 필요한 조직·인력&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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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3.28 08:53:26경북지역 산불의 평균 진화율이 85%까지 올라오며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 당국은 경북 산불 진화를 위한 골든타임을 맞은 것으로 보고 총력 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8일 산림청과 각 지자체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경북 산불의 평균 진화율은 85%를 기록하고 있다. 산불이 처음 발생한 경북 의성군 지역의 진화율은 95%여서 곧 진화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화선 277㎞ 가운데 263㎞에 대한 진화가 완료됐다. 안동시의 진화율은 85%를 기록 중이다. 화선 171㎞ 가운데 145㎞의 진화가 완료됐다. 청송군의 진화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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