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리콜 조치에 '발칵'…식약처 "수입된 적 없다"
사회일반2025.01.2817:10:55
코카콜라가 유럽에서 높은 농도의 염소산염이 함유된 자사 음료 제품들에 대해 대규모 리콜을 명령한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문제의 제품은 최근 3년 간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28일 "유럽에서 염소산염이 포함돼 회수 중인 코카콜라 사의 제품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최근 3년간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과 BBC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코카콜라 벨기에 법인은 벨기에와 네덜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에서 지난해 11월부터 높은 수준의 염소산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작고 귀엽지만 플라스틱인 것, 콘택트렌즈
라이프
2024.11.12
08:25:00
※기사 내 링크는 서울경제신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넘쳐나는 시대에 살다 보면 역설적으로 플라스틱의 존재에 무심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무심코 쓰던 물건인데 어느 날 갑자기 "이것도 플라스틱이구나" 싶은 순간이 오기도 합니다. 그렇게 외면했던 물건들 중 하나가 콘택트렌즈입니다. 포장재까지 합쳐도 작고 귀여운 부피지만 엄연한 플라스틱인 물건입니다. 다행히 콘택트렌즈 회사들도 알게 모
서초동 야단法석
법원, 尹 구속 연장 불허…공수처 '빈손' 송부했는데 검찰 비상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1.25
09:00:00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사건을 검찰에 송부하면서 공수처 수사는 일단락 됐지만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51일 간의 수사 과정에서 숱한 논란을 야기하고, 수사 능력의 한계를 드러내며 사실상 ‘빈손 송부’를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공수처 무용론까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지난 24일 윤 대통령 구속 연장을 불허하면서 검찰은 당혹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
사회일반 2025.01.27 16:49:54서울서부지법이 신평 변호사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마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부지법은 "피고발인은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통해 피해 법관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이념으로 인해 위법한 영장을 발부한 것처럼 공공연히 거짓을 드러내고 언론을 호도해 명예를 심각하게 해쳤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꼽혔던 신 변호사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차은경 서부지법 부장판사가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차 부장판사는 앞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
사회일반 2025.01.27 15:50:16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뿔 달린 자신의 사진이 포함된 현수막을 건 다른 교회 목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전 목사가 대전 중구 소재 교회 A목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A목사는 2022년 9월 강좌 홍보를 목적으로 교회에 대형 현수막을 걸었다. 이 현수막에는 뿔 달린 전 목사의 사진과 함께 ‘아웃’(OUT)이라는 붉은색 글자가 적혔다. 이에 전 목사는 악의적으로 초상권을 침해했다는 이유 등으로
-
사회일반 2025.01.27 15:02:20눈이 내려 미끄러운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경북 상주시 화남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주 방향 48㎞ 지점에서 28중 추돌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5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비슷한 시간대 1km가량 떨어진 47㎞ 지점에서도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두 사고 모두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눈길에 미끄러짐을 사고 원인으로 일차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1시20분쯤 강원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원주IC
-
피플 2025.01.27 14:44:18▲홍승걸씨 별세, 홍경식(국제금융센터 부원장·전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홍윤희·홍소영씨 부친상, 유신선씨 장인상, 윤현정씨 시부상 = 27일 오전 6시,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9일 오전 9시. 02-2227-7500
-
피플 2025.01.27 14:25:03류호정 전 정의당 의원이 목수로 전직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취업했다. 작년엔 기술 배우러 목공 학원을 다녔다”며 “(현재)회사에서는 경력으로도 나이로도 막내 목수고 배울 게 많아서 퇴근 후에도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 전 의원은 “틈틈이 뉴스도 보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 가지며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이제 전직과 이직은 그만하고 열심히 살아보려 한다”고 적었다. 류 전 의원은 자신의 전화번호를 가린 명함과 함께 “실내 인테리어 시공, 고급 원목가구 제작에 특화되어 있고 원목을 가공하기 위해
-
사회일반 2025.01.27 14:07:57남성의 하루 가사노동 시간이 64분으로 15년 동안 고작 19분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가사노동의 대부분을 여성이 담당하고 있는 구조다. 27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최근 무급 가사노동가치 보고서에 따르면 남성의 하루 가사노동 시간은 2004년 49분에서 2019년 64분으로 15년동안 19분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여성은 226분에서 205분으로 21분 줄었다. 남성이 가사노동을 분담하는 정도가 소폭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여성의 가사노동이 남성을 압도한다. 2019년 무급 가사노동 가치 49
-
사회일반 2025.01.27 13:31:14최근 마른김 가격이 고공 행진하고 있지만 원료인 물김 가격은 곤두박질치면서 바다에 버려지고 있다. 24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마른김(중품) 10장 평균 소매 가격은 전날 기준 1467원이었다. 1년 전(977원)보다 1.5배 오른 가격이다. 조미김 가격도 덩달아 올랐다. 작년 5월 CJ제일제당과 동원F&B, 김 전문 업체 광천김과 대천김은 김 가격을 두 자릿수 인상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설 선물 세트에 들어가는 김의 양도 줄어들었다. CJ비비고 초사리 곱창돌김 1호는 가격은 작년과 같은 3만9830원이지만, 전장김이 20g짜
-
사회일반 2025.01.27 13:14:4027일 오전 강원 원주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났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강원 원주시 가현동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원주IC 인근에서 버스와 승용차가 부딪치며 11중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와 버스 승객 등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중상과 경상이 2명, 8명씩이다. 경찰은 눈길 사고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주시는 재난 안전문자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원주 IC 2km 전방 교통사고로 통행이 차단돼 문막 IC에서 국도로 우회해 줄 것"
-
사회일반 2025.01.27 12:54:19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설 연휴 교통·소방·치안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최 대행은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서울시 종합방재센터, 서울 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를 방문해 각 현장의 현황 등을 보고 받는 등 연휴기간 국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15일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한 데 이어 20일에는 각 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석한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
사회일반 2025.01.27 12:37:36설 연휴인 27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는 반면 광화문 도심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휴 셋째 날인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각각 이동하는 등 전국에서 484만대가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께 극심하겠으며 다음 날 새벽 1∼2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사회일반 2025.01.27 12:06:10정부의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이 ‘주의’로 올라갔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수도권과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28일까지 수도권 10∼20cm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온다. 강원도와 전라도의 경우 30cm 이상 내리는 곳도 있다. 중대본은 대설특보가 발효된 지역과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방자치단체, 경찰, 소
-
사회일반 2025.01.27 11:26:30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하는 돈까스의 평균 가격이 지난해 1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또 2020년 이후 휴게소 최고 인기 메뉴는 아메리카노로 꼽혔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2019∼2024년(연도별 12월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음식값 변화 자료에 따르면, 돈가스류 가격은 2019년 8666원에서 지난해 1만 766원으로 올랐다. 돈까스는 매출 상위 10개 음식 중 평균 인상률 기준으로 두 번째(24.2%)다. 다만 단가 기준 유일하게 1만 원을
-
사회일반 2025.01.27 11:25:04자영업자의 가장 큰 어려움이 저소득에서 고객 관계로 바뀌었다는 의외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득이 늘 고민인 상황에서 고객 관계에 대한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더 힘들다고 해석할 수 있다. 배달앱으로 대표되는 고객을 만나는 환경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근로복지공단이 산재보험패널조사를 통해 자영업을 결정한 산재요양 종결자의 실태를 파악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 조사(1만3587명)에서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만성적인 적자 또는 소득이 적음’이 18%로 1위였다. 2위는 13.1%로 ‘고객과의 관계 형성’이다. 패
-
사회일반 2025.01.27 10:35:27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에 속아 1억 원을 잃을 뻔한 40대가 은행원과 경찰의 도움으로 피해를 막았다. 27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1일 정오께 고양시의 한 우체국으로부터 “고객이 1억 원 예금을 해지하려 하는데 뭔가 수상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은행에서 청각장애가 있는 40대 후반 남성 A씨를 만나 면담한 후 동의를 얻어 A씨의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청각장애가 있는 이 남성은 15일부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여성으로 추정되는 A씨와 대화를 이어온 상태였다. A씨는 노출이 있는 사진
-
사회일반 2025.01.27 10:30:23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가 난 제주항공 여객기의 블랙박스 기록이 공항에 2㎞ 접근한 상태에서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사고 30일째인 27일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뼈대로 한 예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서는 사고기의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기록이 한꺼번에 멈췄을 때의 대략적인 운항 위치가 공개됐다. 블랙박스 기록은 사고기가 무안공항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 둔덕에 충돌하기 4분 7초 전인 지난달 29일 오전 8시 5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