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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요동친 女골프 ‘56억 전쟁’…최혜진 11위→2위, 코르다 44위→4위, 티띠꾼 38위→4위, 헐 50위→9위
골프일반2024.11.2310:58:30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친 선수는 딱 4명뿐이다. 첫 날 60대 타수를 친 23명이 둘째 날 70대 타수를 쳤고 반대로 첫 날 70대 타수를 친 선수 중 11명이 둘째 날 60대 타수를 쳤다.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친 선수들은 선두권을 유지했지만 그 외 선수들 사이에는 순위가 요동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최고 우승 상금 400만 달러(약 56억 원)가 걸린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은 ‘돈의 잔치’에서 ‘돈의 전쟁’으로 변하고 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필드소식
여자 골퍼 안소현, 3년째 자선골프 열어[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1.21 19:00:00
여자 골퍼 안소현(삼일제약)이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한 자선골프대회(사진)를 3년째 열었다. 안소현은 20일 충북 제천의 킹즈락CC에서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모금된 기부금을 민간구호단체 월드비전에 전액 기부키로 했다고 매니지먼트사가 21일 밝혔다. 안소현은 자신의 팬 카페 회원들과 함께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 라운드 뒤에는 안소현의 애장품 클럽 경매가 진행됐으며 경매를 통해 발생
골프 트리비아
미국 대통령과 골프[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4.11.05 06:00:00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큰 직업이다. 그래서일까.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는 유독 ‘골프광’들이 많다. 필드에서 머리를 식히려는 것이다.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얼마나 자주 라운드를 하는지도 미국 언론과 대중의 관심사다. 민주당 커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맞붙는 제47대 미국 대선을 맞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골프라이프를 들여다봤다. 미국
  • 골프존 골핑, 블랙골프데이 전야행사 진행[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0.07 13:21:29
    골프존커머스의 온라인 쇼핑몰인 골핑이 오는 14일까지 경품과 할인 쿠폰 제공 등의 혜택을 주는 2024 블랙골프데이 전야행사(사진)를 진행한다. 골핑이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인 블랙골프데이의 사전 이벤트다. 골핑 회원이라면 1일 1회 참여가 가능한 사전행사 쿠폰팩, 매일 선착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행사 원데이(1day) 초특가, 구매금액의 5%를 돌려주는 구매금액 페이백, 홀인원 보장 서비스 등 풍성한 혜택이 마련돼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골핑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골핑블
  • 윤이나 마침내 女골프 ‘K랭킹 1위’ 등극…6개월 만에 102위에서 1위로 껑충
    골프일반 2024.10.07 10:47:40
    불과 6개월 전인 지난 4월 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랭킹에서 윤이나는 102위를 기록했다. 당시 1위는 이예원이었고 박지영 8위, 박현경 9위 그리고 황유민이 10위였다. 7일 발표된 KLPGA 랭킹에서 1위 주인공이 이예원에서 윤이나로 바뀌었다. 윤이나가 6개월 만에 102위에서 101계단 올라 드디어 국내 여자골프 1인자 자리에 등극한 것이다. 6일 끝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이번 주 K랭킹 포인트에서 11.38점을 기록해 10.42점의 박지영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위였던 이
  • 대만 차세대 스타, PGA 첫 정상
    골프일반 2024.10.07 09:16:23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23위에 올랐다. 우승컵은 케빈 위(대만)에게 돌아갔다. 이경훈은 7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은 지난주 104위에서 101위로 올랐다. 이번 대회는 8개 가을 시리즈 중 두 번째 대회다. 가을 시리즈가 끝났을 때 페덱스컵 순위 125위 안에 들어야
  • ‘장타자 전성시대’ 초월한 ‘비거리 75위’ 노승희…평균타수 5위, 상금랭킹 6위, 유일한 ‘NO 컷 오프’
    골프일반 2024.10.07 00:05:00
    마지막 메이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전까지 컷 오프도 기권도 없는 선수는 2명뿐이었다. 이예원과 노승희였다. 하지만 이예원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하면서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 기권도 없고 컷 오프도 없는 선수는 노승희 한 명만 남았다. 올해 노승희의 활약은 정말 대단하다고 할 만하다. 윤이나, 황유민, 박지영, 배소현 등 장타자들이 주도하는 여자골프 무대에서 ‘드라이브 거리 75위(233.40야드)’ 노승희의 선전은 그래서 더욱 눈에 띈다. 올해 치러진 26개 대회에 모두 출전한 노승희는 2승을 포함해 톱10에
  • 윤이나 ‘4퍼트’로 시작했지만 ‘상금랭킹 1위’ 등극…‘평균 타수 1위’ ‘대상 포인트 2위’
    골프일반 2024.10.06 17:49:16
    시작부터 운이 없었다. 1번 홀(파4) 7m 거리에서 4퍼트가 나왔다. 버디 기회가 더블보기가 된 것이다. 1.5m 파 퍼팅은 실패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1m도 채 되지 않는 보기 퍼팅까지 홀을 비껴가면서 한꺼번에 2타를 잃은 것은 치명적이었다. 2번 홀(파3)에서 13m 긴 거리 퍼팅이 빨려 들어가면서 1타를 만회하는 버디가 나왔지만 윤이나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공동 3위로 마쳤다. ‘가을 여왕’ 김수지가 우승을 차지했고 황유민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민지가 윤이나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6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
  • '4년 만에 부활 샷' 이수민 통산 5승 달성
    골프일반 2024.10.06 17:23:29
    이수민(31·우리금융그룹)이 4년여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부활을 알렸다. 이수민은 6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그는 장유빈(22)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 첫 승이자 2020년 4월 KPGA 오픈 제패 이후 4년 3개월 만에 거둔 투어 통산 5승째. 2019년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그해
  • 긴 여름 끝나니 드디어 ‘가을 여왕’ 귀환…김수지 “저도 왜 가을에 강한지 모르겠어요”
    골프일반 2024.10.06 17:04:51
    박민지, 윤이나와 함께 3명이 공동 선두였던 14번 홀(파4). 11m 거리에서 친 김수지의 퍼팅이 홀로 사라졌다. 올해 그린적중률 1위의 샷을 날리면서도 우승에 걸림돌이 됐던 퍼팅이 정말 중요한 순간에 떨어진 것이다. 이번에는 박민지에 불과 1타 앞서 단독 선두였던 16번 홀(파3) 상황. 10m 거리에서 퍼팅한 김수지의 공이 홀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더니 홀연히 사라졌다. 다시 버디가 나온 것이다. 3타차 단독선두로 여유가 있었던 18번 홀(파5)에서 김수지에게 마지막 위기가 찾아왔다. 두 번째 샷이 페어웨이 디보트 자국에
  • 나홀로 언더파…'가을의 여왕' 돌아왔다
    골프일반 2024.10.06 16:57:04
    한낮 기온 16도에 머문 쌀쌀한 공기와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 치러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의 최종 라운드. 봄, 여름을 지나 이제는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자 어김없이 우승 축포를 쏴 올렸다. ‘가을 여왕’ 김수지(28·동부건설)가 돌아온 것이다. 김수지는 6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GC(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를 적어낸 김수
  • 김수지 하이트진로 3년 만 우승 가나…난코스서 버디만 8개, 3타차 선두
    골프일반 2024.10.05 19:21:09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셋째 날 '나 홀로 불꽃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수지는 5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몰아쳐 8언더파 64타를 쳤다. 3라운드를 치른 선수 64명 가운데 언더파는 총 5명이었는데 김수지 다음으로 타수가 적은 선수는 2언더파 70타를 친 방신실이었다. 그 정도로 독보적인 성적을 올린 김수지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2위 윤이
  • ‘지옥의 코스’서 기록한 ‘선두 김수지의 64타’가 대단한 이유…2위 윤이나 73타, 3위 황유민 78타
    골프일반 2024.10.05 19:08:09
    언더파를 친 선수는 5명뿐이다. 이들 중 4명은 70타대를 쳤다. 71타 3명, 70타 1명이다. 이런 ‘지옥의 코스’에서 64타를 쳤다면 믿을 수 있을까. ‘가을 여왕’ 김수지가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고 8언더파 64타를 쳤다. 찬바람이 불면서 그의 샷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뜨거워지고 있다. 5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김수지가 3타차 단독선두로 치고 올랐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김
  • 장유빈·김홍택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트 우승 다툼
    골프일반 2024.10.05 17:32:31
    장유빈과 김홍택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 원) 3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다. 장유빈은 5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더블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가 된 장유빈은 전날 2라운드 단독 1위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김홍택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하루에 5타를 줄이고 장유빈과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장유빈은 올 7월 군산CC 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했고
  • 박결 5년 만에 홀인원…블루헤런서만 2번 기록 ‘148야드 티샷’ 홀로 쏙~
    골프일반 2024.10.05 10:44:35
    1번 홀(파4)에서 티샷이 왼쪽 러프로 들어가면서 보기가 나왔다. 박결의 3라운드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 아쉬움은 금방 사라졌다. 첫날 버디를 잡았던 기분 좋은 2번 홀(파3)에서 홀인원이 나왔기 때문이다. 5일 박결은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 2번 홀에서 148.2야드 거리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그린 위에 떨어진 공은 같은 조 김지현이 친 공을 살짝 지나치더니 홀로 사라졌다. 아쉽게도 이 홀에 걸린 홀인원 상품은 없었지만 버디 한 개 잡기 힘든 어려운 코스에서 한꺼번에 2타
  • 'PGA 2승' 이경훈,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2R서 공동 22위로 '껑충'
    골프일반 2024.10.05 10:37:59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 둘째 날 순위를 끌어 올리며 올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이경훈은 5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선두에 6타 뒤진 공동 22위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이경훈은 올해 세 차례 톱10에 들었지만 우승은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해 3월 코그니전트 클래식 공동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
  • 4타 줄인 황유민, 생애 첫 메이저 퀸 '정조준'
    골프일반 2024.10.04 19:00:23
    까다로운 코스 세팅에 선수들의 탄식과 비명이 쏟아진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의 둘째 날. 한 선수를 둘러싼 관중이 경기 내내 놀라움의 환호성을 연발했다. 주인공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의 ‘돌격대장’ 황유민(21·롯데)이다. 4일 경기 여주의 블루헤런G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는 오후 6시 14분 일몰로 106명 중 3명의 선수가 일몰 전까지 18홀을 다 마치지 못하면서 다음 날로 순연됐다. 이날 경기는 안개로 시야 확보가 안
  • 어제는 2벌타…오늘은 '빈'틈이 없다
    골프일반 2024.10.04 18:14:42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 5000만 원) 첫날 경기가 끝난 후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은 망연자실한 표정을 지었다. 13번 홀(파4)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볼로 플레이를 이어가는 실수를 범해 오구 플레이로 2벌타를 받았기 때문이다. 직전 홀까지 이글 1개를 포함해 4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던 터라 장유빈이 느낀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하지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의 단단함은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다. 전날의 실수가 있었냐는 듯 이튿날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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