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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의 ‘잃어버린 1승?’…통산 65승이 맞을까, 66승이 맞을까
골프일반2024.12.0312:03:44
신지애가 지난 1일 호주여자프로골프 ISPS 한다 호주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가 통산 65승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지애의 통산 승수는 ‘66’이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과연 신지애는 통산 65승째를 기록한 것일까, 통산 66승을 달성한 것일까.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비롯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등 다양한 무대에서 뛰었다. 우승 횟수가 많은 데다 2개 이상의 협회가 공동 주관한 대회에서 우승한 경우도 있어서 각 투어별 우
필드소식
올 시즌 3승 마다솜, 대한골프협회에 1000만 원 전달[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2.02 11:20:15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마다솜(사진)이 후배들을 위한 발전 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대한골프협회(KGA)가 2일 밝혔다. 마다솜은 “선배들이 기부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나중에 그런 문화를 이어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올해 3승을 거둬 특별한 선물을 받았는데, 자만하지 않고 더 성장해서 2025년에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했다. 박재형 KGA 전무이사는 “마다솜 선수가 국
골프 트리비아
미국 대통령과 골프[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4.11.05 06:00:00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스트레스도 큰 직업이다. 그래서일까. 역대 미국 대통령들 중에는 유독 ‘골프광’들이 많다. 필드에서 머리를 식히려는 것이다. 대통령이 재임 기간 중 얼마나 자주 라운드를 하는지도 미국 언론과 대중의 관심사다. 민주당 커멀라 해리스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맞붙는 제47대 미국 대선을 맞아 역대 미국 대통령들의 골프라이프를 들여다봤다. 미국
  • 역시 버디 사냥꾼들…‘버디 4위’ 방신실 선두, ‘버디 1위’ 윤이나 10위, ‘버디 2·3위’ 박현경·황유민 18위
    골프일반 2024.10.10 17:56:17
    10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시작된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은 ‘버디 싸움터’다. KLPGA 투어 중 유일하게 버디를 많이 잡는 선수에게 절대 유리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이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버디 사냥꾼들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1라운드 결과에서도 버디 사냥꾼들이 두각을 보였다. 올해 평균 버디 부문은 1위 윤이나, 2위 박현경, 3위 황
  • ‘아시안 스윙’ 느낌 좋은데?…폭풍버디 김세영 10언더 선두
    골프일반 2024.10.10 17:06:56
    ‘아시안 스윙’의 출발이 좋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베테랑 김세영(31)이 10일 뷰익 상하이(총상금 210만 달러) 첫날 10언더파 62타로 불꽃을 일으키며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치중 가든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보기 1개)를 쏟아부었다. 10번 홀로 출발해 첫 다섯 홀에 5연속 버디를 잡았고 17번 홀(파5) 이글과 18번 홀(파4) 버디로 전반에만 무려 8타를 줄였다. 후반 들어서는 보기만 하나로 주춤하는 듯했으나 막판 세 홀 연속 버디로 두 자릿수 언더파를 적어냈다. 2
  • 윤이나 LPGA Q시리즈 최종전 출전, 이세희는 2차전부터 도전
    골프일반 2024.10.10 13:24:29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 최종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윤이나(21·하이트진로)가 출전한다. Q시리즈 2차전에는 이세희(27·코즈볼)가 응시한다. 10일 LPGA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Q시리즈 최종전 명단에서 한국 선수는 3명이다. 윤이나와 강민지, 박금강이다. KLPGA 투어 소속은 윤이나 한 명이다. 세계 랭킹 75위 이내(현재 32위)라는 조건을 충족해 최종전에 직행했다. LPGA 투어 진출 시기를 고민해온 황유민과 방신실은 일단 올해 Q
  • 페인터골프, 제이슨 데이 협업 골프화 출시 [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0.10 12:35:07
    미국 골프화 브랜드 페인터골프가 전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협업한 골프화 ‘에이티세븐(EIGHTY SEVEN) SC’를 출시한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골프화는 클래식 골프화 컬렉션이고 내년 봄에 스파이크리스, 다이얼 골프화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에이티세븐 SC는 스타일, 퍼포먼스 그리고 편안함까지 모두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데이는 제품 개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올해 마스터스 기간 동안 직접 신고 테스트하기도 했다. 지면 반력을 높여 다운스윙에서 더 많은 힘과 속도를 제공하는 카
  • 女골프 생애 상금 ‘대박의 해’…조용히 ‘50억 넘은’ 박지영, ‘60억 돌파’ 박민지, ‘40억 돌파’ 박현경
    골프일반 2024.10.09 21:41:37
    3승을 거둔 박지영은 지난 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기권을 택했다. 당시만 해도 상금랭킹 1위였던 박지영은 상금을 한 푼도 벌지 못하면서 1위 자리를 윤이나에게 내주고 3위(10억 6027만원)로 내려왔다. 하지만 박지영은 2주 전 상금과 관련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KLPGA 투어 세 번째로 생애 상금 50억 원을 돌파한 것이다. 9월 29일 끝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면서 상금 3750만원을 획득한 박지영은 생애 상금을 50억 491만원으로 늘렸다. 박민지(62억 2048만원), 장하나(57억 70
  • 이번엔 마카오…김홍택은 쉼없이 뛴다
    골프일반 2024.10.09 18:44:12
    숨을 고를 법도 한데 김홍택(31·볼빅)은 쉬는 법을 모른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스크린골프 대회인 G투어에 이어 이번엔 아시안 투어 대회장으로 향했다. 무대는 SJM 마카오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이다. 김홍택은 10일부터 마카오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에서 나흘 동안 열리는 아시안 투어 SJM 마카오 오픈에 출전한다. 9일 대회장에서 만난 김홍택은 피곤한 모습 하나 없이 퍼트와 그린 주변 어프로치 연습에 한창이었다. “7일 밤에 도착했다”는 김홍택은 “사실 지금도 피곤하고 요즘엔 항상 피곤한 것 같다.
  • 아시안 투어에 뜬 불곰…“복수하려고 다시 왔어요”
    골프일반 2024.10.09 14:27:32
    ‘불곰’ 이승택(29)이 마카오에서도 강렬한 ‘우승 포효’를 보여줄 수 있을까. 아시안 투어 SJM 마카오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9일(한국 시간) 마카오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의 연습 그린. 영어와 중국어가 익숙한 이곳에서 한국어 목소리가 귓가를 때렸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1승의 이승택이었다. 이승택은 1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승택은 이번 대회에서 복수를 벼르고 있다. 3월 이 대회 코스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서 컷 탈락했기 때문이다. 그는 “해외에서 열린 아시안
  • 고진영이 소렌스탐을 앞선 능력…LPGA 한국 女골퍼를 지탱한 힘 ‘보기 회피 능력’
    골프일반 2024.10.09 12:01:43
    골프에서 좋은 스코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버디 이상을 많이 잡아야 한다. 하지만 보기 이하를 범하지 않는 능력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파 온을 시켰을 때 3퍼트 이상을 하지 않는 능력, 또 파 온을 하지 못했을 때 파 세이브를 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골프 전설’ 보비 존스는 그래서 “골프란 다른 플레이어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올드 맨 파(Old Man Par)’에 치열하게 맞서는 것”이라고 했다. 매홀 ‘파’와 싸우다보면 결국 좋은 스코어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존스 스스로도 “나는 파라는 올드 맨을 상대하면서 큰 경기를 차례로
  • 라이더컵 단장들 "LIV 골프 선수들 선발 배제 않겠다"
    골프일반 2024.10.09 08:58:45
    내년 유럽연합팀과 미국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에서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9일(한국 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팀의 단장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미국팀의 단장 키건 브래들리는 2025 라이더컵 개막 1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LIV 골프 선수들 선발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도널드 단장은 “DP월드 투어의 규정과 규칙을 충족시킨다면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LIV 골프에서 뛰는 많은 선수가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브래들리 단장도 "우리는 최고의 선수 1
  • 장타루키 이동은 “‘기필코 아빠한테 인정받겠다’ 이 생각으로 했다”
    골프일반 2024.10.09 00:00:00
    요즘은 여자 투어에서도 남자 투어 못지않게 장타 자존심 경쟁이 뜨겁다. 체격·체력의 향상과 체계적인 운동 덕에 페어웨이가 넓고 약간의 내리막 경사가 있는 곳에선 300야드 드라이버 샷도 심심찮게 나온다.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장타자 구도는 정해져 있는 것 같았다. 방신실, 황유민에 윤이나의 3파전이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현재 가공할 장타로 투어에 풍성한 스토리를 남기는 선수는 5명이나 된다. 배소현과 이동은이 가세했기 때문이다. 배소현은 2017년부터 투어를 뛴 베테랑급이지만 이동은은 시즌 전만
  • ‘상금 1위’ 자격 첫 출격 윤이나 맞대결 상대는?…작년 챔피언 방신실 vs 지난주 챔피언 김수지 ‘버디 전쟁’
    골프일반 2024.10.08 14:16:0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조 편성 제 1법칙은 작년 대회 챔피언과 지난 대회 챔피언 그리고 상금랭킹 최고 순위 선수를 한 조로 묶는 것이다. 이 법칙에 따라 10일부터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첫날 ‘버디 킬러 대결’이 마련됐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은 평균 버디 4위(3.77개) 방신실이다. 지난해 평균 버디 순위는 황유민에 이어 2위였다. 지난 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수지는 평균 버디 부문 6위(3.63개)에 올라 있다. KLPGA 투어 대표 버디
  •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입고 BMW 레이디스 가자[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10.08 12:00:00
    클리브랜드 골프웨어(사진)는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공식 어패럴 스폰서로 참여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17~20일 경기 파주 서원힐스CC에서 개최되는 대회의 어패럴 스폰서 참여를 기념해 클리브랜드 골프웨어 공식몰에서 갤러리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14일 3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초성 퀴즈 프로모션을 실시해 정답자 중 15명을 추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갤러리 티켓을 증정한다. 또 대회 기간 현장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방
  • ‘장타 1위’ 방신실만 남았다…장타·그린적중률 ‘동시 톱10’ 선수 6명 중 5명 우승
    골프일반 2024.10.08 11:24:04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챔피언들 중에는 ‘드라이브 거리’와 ‘그린 적중률’ 2개 부문에서 모두 ‘톱10’에 올라 있는 선수들이 많다. 3승을 차지한 박지영과 배소현 그리고 1승을 거둔 김수지, 윤이나, 유현조가 두 부문에서 모두 10위 이내에 들어 있는 챔피언들이다. 티샷을 멀리 쳐 놓고 짧은 거리에서 그린에 자주 공을 올린 게 버디로 연결되면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가장 최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수지는 그린적중률 1위(79.73%), 드라이브 거리 10위(248.17야드)에 올라 있다. 상
  • 윤이나, 세계 32위로…KLPGA 투어 최고 랭커
    골프일반 2024.10.08 07:06:44
    윤이나(21)가 여자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3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8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2.9점을 받아 지난주 35위에서 3계단 오른 32위에 자리했다. 윤이나는 징계가 풀려 올 4월 KLPGA 투어 복귀전을 치렀을 때 랭킹이 422위였는데 반년 새 390계단을 뛰어올랐다. 6일 끝난 KLPGA 투어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듬뿍 받은 결과다. 또 윤이나는 올 시즌 K
  • 주저앉았다 튀어 오르는 이 동작…‘늦었지만 활짝 핀 꽃’ 배소현의 드라이버 샷
    골프일반 2024.10.08 07:00:00
    배소현은 올해 서른한 살이다.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휩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은퇴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나이다. 그런데 배소현은 올해 정규 투어 데뷔 후 7년 만에 첫 우승을 신고하더니 3개월 사이에 3승을 거뒀다. 조금 늦었지만 활짝 핀 꽃인 셈이다. 거리는 나이가 들면서 오히려 늘었다. 2022년 드라이브 샷을 평균 243.12야드(24위) 날렸던 그는 2023년에는 249.84야드(8위)를 찍더니 올해는 252.32야드를 날리며 이 부문 5위를 달리고 있다. 배소현 드라이버 샷의 주요 특징을 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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