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한·미·일 ‘톱10 전쟁의 서막’…미국 일본 나란히 11회 기록 선두, 한국 9회로 맹추격 ?
골프일반2025.03.1212:35:33
지난 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에서 한국 선수 ‘톱10’은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일본 선수 ‘톱10’은 우승을 차지한 다케다 리오를 비롯해 5명이나 됐다. 일본의 대형 신인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올해 LPGA 투어에서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3개국 사이에 치열한 ‘톱10 전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톱10 횟수에서 세 국가 차이가 뚜렷했지만 올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작년 톱10 횟수는 7승을 포함해 톱10에 11차례 오른 넬리 코르다를 앞세운 미국이 총 113회를
필드소식
KPGA, 하나은행과 신탁연금 도입 업무제휴[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3.11
09:08:44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하나은행과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신탁 기반 연금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프로골프투어(KPGT) 선수 연금 제도는 앞으로 하나은행의 신탁 기반 연금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으로 관리된다. KPGA는 지난해 국내 프로스포츠 최초로 선수 연금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선수회를 포함한 금융·회계·세무·법률 전문가로 구성된 연금위원회
골프 트리비아
2연속 홀인원, 콘도르 에이스…별별 홀인원 세계[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3.12
00:05:00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봄이 왔다. 서서히 필드에 나갈 때다. 새 시즌 소원 중 하나로 홀인원을 꼽는 골퍼들도 많을 것이다. 홀인원은 에이스(Ace)라고도 불린다. 홀인원도 기왕이면 특별한 홀에서 작성하면 더욱 의미가 깊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3 홀 3곳을 꼽자면 오거스타내셔널 12번, 소그래스 TPC 17번, 그리고 페블비치 링크스 7번 홀이다.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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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21 18:33:292025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어느 해보다 치열한 신인왕 경쟁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것도 사이고 마오(일본)와 임진희가 경쟁을 벌인 올 해처럼 ‘신인왕 한·일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1인자 윤이나가 LPGA 무대로 진출하는 내년에 일본 상금 랭킹 1위 다케다 리오를 비롯해 3위 야마시타 미유, 4위 이와이 아키에, 5위 이와이 치사토가 모두 신인으로 데뷔하기 때문이다. LPGA 투어에서 신인왕을 선정해 발표하기 시작한 것은 1992년이다. 그해 헬렌 알프레드손(스웨덴)이 처음 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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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21 17:39:59강경남이 아시안 투어 퀄리파잉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를 단독 2위로 마쳤다. 강경남은 21일 태국 후아힌의 레이크뷰 리조트&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아시안 투어 퀄리파잉 스쿨 파이널 스테이지 대회 마지막 날 5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336타를 기록한 강경남은 단독 2위로 2025시즌 아시안 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대회 상위 35명이 2025시즌 아시안 투어 시드를 받는다. 20언더파 335타의 무라카미 다쿠미(일본)가 1위로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했다. 강경남은 한국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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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21 16:14:02“이제 막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한 듯하다. 전성기의 서막인 것 같다.” 메이저 챔피언들의 가족 대항 골프 이벤트인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미국)가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대해 내린 평가다. 지금 남자 골프 무대는 말 그대로 ‘셰플러 천하’다. 올해 19개 대회에 출전해 무려 7승을 거뒀다. 컷 탈락 한 번 없었고 ‘톱10’ 횟수도 16회로 누구보다 많았다. 평균타수 1위(68.645타)에 올랐고 상금왕도 당연히 그의 몫이었다. 무려 2922만 달러를 획득했다. 여기에는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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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21 11:08:56“9홀 경기를 하면 아들이 나를 이겨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의 실력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즈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PNC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찰리의 성장세에 대해 이야기하며 "9홀에서는 나를 이길 때가 있지만 아직 18홀에서는 나를 이기지 못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그런 날도 올 것"이라고 말했다. 22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GC(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남녀 메이저나 플레이어스 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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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20 15:44:31‘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와 함께 필드에 돌아온다. 무대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의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총상금 108만 5000달러)이다. 22일(한국 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턴GC(파72)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남녀 메이저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20명이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치르는 36홀 스트로크플레이 경기다. 올해 대회에는 17명이 아들과 함께 나섰으며 넬리 코르다는 아버지 페드로, 게리 플레이어는 손자 그레그 프레이스, 스티브 스트리커는 딸 이지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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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20 13:01:37타이거 우즈가 출전해 화제가 되고 있는 PNC 챔피언십은 메이저대회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가 가족 한 명과 팀을 이뤄 36홀 경기를 치르는 이벤트 대회다. 22일부터 이틀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츠-칼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모두 20팀이 출전했다. 20개 팀 중에서 아들과 함께 출전한 선수가 1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그 외에 스티브 스트리커가 딸 이지 스트리커와 출전했고 게리 플레이어는 손자 그레그 프레이스와 참가했다. 또 넬리 코르다는 아버지 페트르 코르다와 함께 출전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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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20 11:16:59두산건설 골프단이 임희정과 박결, 유현주, 유효주, 김민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5명과 전원 재계약을 체결했다. 두산건설은 20일 올해 계약이 끝나는 이들 5명과 모두 재계약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계약을 하게 된 5명의 선수는 지난 2023년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창단 때부터 일원으로 함께 해왔다.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은 두산건설 위브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데다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긴다는 뜻에서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5명의 선수 중 간판인 임희정은 올해 우승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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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20 06:00:0015승-7승-7승-4승-5승-3승. 2019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6년 간 한국 국적의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거둔 우승 횟수다. 15승을 합작한 2019년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며 반 토막이 난 승수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불과 4승을 거두며 2010년대 들어 2011년(3승) 이후 가장 적은 승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등 베테랑들이 우승을 거둔 데 이어 신인 유해란이 감격적인 첫 승을 기록하며 2022년에 비해 1승을 더 추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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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19 19:00:00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품었고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명예의 전당’ 입성까지 이뤘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리디아 고는 “동화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이라고 했다. 그의 동화는 1월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시작됐다. 2012년 15세의 나이로 미국 LPGA 투어 캐나다 여자오픈 정상에 올라 투어 역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리디아 고는 12년이 지나 통산 20승 금자탑을 세웠다. 무대는 시즌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특히 지난해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로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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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19 16:47:12최근 10년 동안 가장 주목 받지 못한 신인들이었을 것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년 신인들 얘기다. 그해 신인왕에 오른 장은수는 10위 이내에 7차례 들었지만 우승 없이 상금 랭킹 23위에 머물렀다. 신인들 중 박민지 혼자만 우승 맛을 봤다. 시즌 초인 4월 삼천리 Together Open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상금 랭킹 13위로 시즌을 마쳤다. 7년 전 그렇게 밋밋했던 신인들이 ‘늦깎이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박민지는 신인 때부터 202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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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19 15:04:43“선수들은 지금 이 경기장에 들어서는 순간 아레나에 선 글래디에이터(검투사)가 되는 겁니다.” 세상에 없던 골프 리그 TGL(Tech-infused Golf League)을 운영하는 마이크 매칼리 TMRW 스포츠그룹 최고경영자(CEO)는 19일(한국 시간) 이렇게 말했다. 그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는 골프의 전통은 따르면서 미래를 제시하고 싶어 했다”고 설명했다. TMRW는 우즈·매킬로이 합작회사다. 이날 TGL 경기장인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의 소파이 센터가 언론에 공개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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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19 09:00:00스크린골프 시뮬레이터 기업 지티에스(GTS)골프는 아파트 커뮤니티 대상 골프 시뮬레이터(사진) 60개월 무상 임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100개 단지 한정이며 GTS골프 자체 소프트웨어 및 듀얼 카메라 센서, 24인치 와이드 타석 키오스크, 정면 스윙분석 카메라, 결제 키오스크의 구성이다. 사용자는 결제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타석 결제 및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아파트 자체적으로 추가 인력 없이 효율적으로 커뮤니티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소프트웨어로는 신제품인 GTS 시그니처가 설치된다. 골프 연습에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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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19 00:00:00HDC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퍼블릭 성문안CC(사진)는 서울경제 선정 ‘2024년 한국 10대 퍼블릭 골프장’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문 조경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코스 품질과 국내외 각종 건축상을 수상한 클럽하우스의 독창성, 프리미엄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고품격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골프장 측은 설명했다. 또 올해 선정된 퍼블릭과 회원제 부문 모두를 통틀어 가장 최근 개장한 신생 명문 클럽이라는 설명이다. HDC리조트 측은 “2년 전 회원제 부문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국제 대회 규격 36홀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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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18 16:08:39투어의 자존심을 건 대결에서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조를 앞세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팀이 승리를 거뒀다. 셰플러와 매킬로이의 PGA 투어팀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크립토닷컴 쇼다운에서 승점 2.5점을 기록해 0.5점을 획득하는 데 그친 LIV 골프의 브라이슨 디섐보와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를 손쉽게 제압했다. 둘은 상금으로 1000만 달러(약 143억 6000만 원) 가치의 가상화폐를 받았다. 이번 경기는 1∼6번 홀까지는 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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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2.18 12:00:00골프테크 기업 AGL(에이지엘)은 글로벌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데니스 반 노르트(네덜란드·사진) 전 라쿠텐 트래블 익스체인지 CCO(세일즈&마케팅총괄책임자)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AGL에서 글로벌 사업 개발 부사장을 맡는다. 반 노르트 신임 부사장은 2003년 부킹닷컴 암스테르담 본사에 입사,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시니어 디렉터를 맡아 신생 기업 부킹닷컴이 글로벌 온라인여행플랫폼(OTA)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익스피디아그룹 글로벌 전략 부서를 거쳐 지난해까지 라쿠텐 트래블 CCO로 일했다. 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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