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제4회 DfAM(3D 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를 연다. 대회는 자유 공모(일상생활에 유용한 3D 프린팅 제품), 지정 공모 1(제조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3D 프린팅 제품), 지정 공모 2(수요처 연계 3D 프린팅 활용 기술혁신 제품) 3개 부분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1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 심사를 거친 뒤 예선 심사 통과자만 디자인 실물 제작을 지원한다. 9월 24일 출력물에 대한 본선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뽑는다. 이전 대회 수상작인 라미너 플로우 모듈(균일기류 발생기), 체인지 블록(선박용 동력 전달 부품) 등은 현재 양산을 위해 성능 향상, 내구 테스트, 인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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