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민의힘, 윤리위 구성 막바지…위원장 이양희 교수

李 “윤리위 기능하면 당내 갈등 완화 도움”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4일 중앙윤리위원장에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을 지낸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를 임명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이 교수를 당 윤리위원장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 교수가 윤리위원을 임명하면 (지도부가) 추인하여 바로 윤리위 활동을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윤리위가 구성되면 지난 8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로 부동산 투기 의혹이 있었던 소속 의원 6명에 대한 징계 논의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해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 논의를 윤리위 구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미뤄왔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당내에서 제기된 여러 사안을 순차적으로 처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선을 앞두고 (윤리위에 대한) 수요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후보 간 경쟁도 치열하다 보면 윤리위가 기능하는 것이 당내 갈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난 2014년 한국인 최초로 유엔 인권특별보고관으로 임명돼 지난해까지 활동했다. 지난해 7월에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당무감사위원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