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상곤(사진) 경북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공약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칠곡 군민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칠곡시 승격과 함께 품격있는 명품도시, 소득있는 일자리 충족도시,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칠곡군 랜드마크 도시건설,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 관광도시 건설, 도시재생사업(영유아보육행복도시), 스마트팜 칠곡,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자영업자의 고통 분담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손실 보상을 보다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 상권을 우선 안정화한 뒤 멀티플렉스시네마와 같은 복합문화관광시설을 유치해 기존 상권과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차별화된 복지정책도 내놓았다.
복지 관련 공약으로 75세 이상 고령자 및 독거노인 대상 부모사랑도시락, 행복전도사 노인일자리 500명 창출, 약목종합병원 유치, 지역장애인을 위한 생활전용카드 발급과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경기콘텐츠진흥원 사무처장 권한대행, 2002년 월드컵수원경기추진위원회 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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