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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문화재단, 맞춤형 실버문화복지 사업 운영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홀몸노인 등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실버문화복지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예술가 40명이 월 한 차례 정도 지원대상 어르신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함께 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의 하나로 시행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확대 시행했다.

지난해 563명에 이어 올해는 1억8,000만원을 들여 600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문화지원사업을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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