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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호텔업계, 열정페이 근절 위한 MOU 체결

고용노동부와 호텔업계가 청년들의 열정페이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고용부는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주요 호텔 기업들과 ‘올바른 일 경험 제도 정착 및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부가 지난 2월 ‘일 경험 수련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뒤 주요 업계와 처음으로 맺은 자율협약이다. 협약에는 롯데호텔, 신세계조선호텔, 호텔신라, SK네트웍스 워커힐, 한화호텔앤리조트 플라자호텔, 호텔아이파크, 전원산업 리치칼튼호텔 서울, 서한사 그랜드앰배서더서울, 파르나스호텔, 서울 미라마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 10곳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호텔업계는 앞으로 일 경험 수련생의 법적 지위 판단과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근로 기간 및 근무시간, 최저임금 등 주요 근로조건을 준수하기로 했다. 또 능력에 따른 인력 운용과 일·학습 병행제 시행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다른 업종과도 협약을 체결해 올바른 일 경험 제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호텔업종은 청년들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고 고용을 많이 창출하는 업종”이라며 “청년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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