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11개 공공기관과 유관 금융기관,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등 모두 26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설명회다.
공공기관들은 이 자리에서 올해 채용요강, 지역 인재 취업사례 및 모의면접,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등을 소개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는 채용상담 부스 26개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와 신규합격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대1 취업상담을 한다.
모의면접실에서는 각 대학에서 추천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면접 기법을 적용해 심층 면접을 진행한다.
김태효 부산시 대외협력담당관은 “부산에 정착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의 인재를 더 많이 채용함으로써 부산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고 노력할 계획”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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