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 반구대(구광렬 작)를 극단 시어터제로와 극단 푸른가시가 공동 제작한 창작공연 ‘반구대가’ 27일 오후 태화강대공원 십리대밭 야외공연장에서 첫선을 보인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인 박정자 원로 연극배우와 중견 배우 박정진을 비롯한 40여명이 출연하며 공연시간은 70분이다. 28일과 30일 두 차례 더 공연된다.
반구대 암각화 투어용 앱으로 선사문화 탐험을 할 수 있는 증강현실 콘텐츠도 이달 말 상용화할 예정이다. 반구대 암각화를 찾은 방문객들이 즐겁고 다양한 선사시대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콘텐츠로 소설 ‘반구대’를 원작으로 하는 웹툰을 박재동 화백이 제작 중이며 6월 중 인터넷 포털에 게재된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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