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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에 울산시티병원 지정

오는 4월 21일부터 소아환자 주말·공휴일 연중 무휴 진료

울산시청




울산시는 북구 연암동 소재 울산시티병원을 울산지역 제3호 달빛어린이 병원으로 지정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은 지난해 3월 1일 제1호로 울주군 햇살아동병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1일 제2호 남구 보람병원을 지정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티병원은 지난 3월 27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서를 북구보건소에 제출했다. 북구보건소는 진료실적 및 역량,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선정 지표에 따라 심사한 결과 지정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울산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울산시는 4월 7일 지정을 승인하고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선정 결과를 통보한 후, 소정의 준비 과정과 시민 홍보를 거쳐 오는 4월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 시티병원이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구와 동구 지역 소아들의 진료 접근성도 높아져 기존 남구 및 울주군 달빛어린이병원과 함께 비근무시간대 소아경증 환자 진료 안전망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달빛어린이병원 이용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중앙약국’을 협력약국으로 함께 지정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용단을 내려 주신 울산시티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소아진료 안심체계 강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거주지에서 제일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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