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4일 오전 11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주재로 지역 조선·해운 관련 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성제 부산상의회장과 지역 국회의원, 조선기자재 및 해운업계 대표, 부산고용청, 부산중소기업청, 해양금융종합센터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조선·해운 관련 기업의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의 위기극복을 위한 대책 보고, 조선·해운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에 이어 당면하고 있는 현안사항들에 대한 향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