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는 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장(파72·6,6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이보미는 와타나베 아야카(일본)와 함께 공동 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렉시 톰프슨(미국)이 이날 하루 7언더파를 몰아치며 13언더파 203타로 5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강수연(40)이 5언더파 211타로 요시다 유미코, 후지타 사이키, 이지마 아카네(이상 일본)와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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