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돔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원 종합토론 결과를 발표하며 “개원이 되면 5월 30일~31일 세비가 의원 1인당 66만 5,000원이 나온다”며 “그 세비를 의미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논의한 끝에 첫 세비를 서민고통 해소 차원에서 서민을 괴롭히는 악성 채권을 소각하는 데 쓰면 좋겠다는 제안을 채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같은 제안은 주빌리 은행 출신인 제윤경 당선자에 의해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 당선자에 따르면 66만 5,000원씩 123명의 당선자의 세비를 걷으면 약 123억의 부실채권을 소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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