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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암상가시장 야시장 매출 35% 증가 기여

울산지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수암상가시장 야시장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울산시 남구에 따르면 야시장이 열리면서 수암상가시장의 점포 매출액이 평균 35% 증가했다. 또 수암상가시장 특화 상품인 한우는 야시장 개장 때 하루 평균 3,000만원 어치가 팔려 상권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첫 개장한 수암상가시장 야시장은 지금까지 네 번 열렸으며 총 1만6,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야시장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장하며 5월에는 27일과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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