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인천교구는 인천교구 제2대 교구장인 최기산 보니파시오 주교가 30일 오전 선종했다고 밝혔다.
최 주교의 빈소는 인천 중구 답동 주교좌 성당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다음달 2일 답동 주교좌 성당에서 봉헌된다.
최 주교는 인천교구 부평1동성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인천교구 김포·해안·심곡1동·산곡3동 성당에서 주임신부를 역임했으며 지난 2002년 제2대 인천교구장으로 임명됐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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