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는 7일 대전시와 ‘청렴·윤리경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직원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개발 성과물의 지역사회 발전 활용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발굴·운영 ▦교육콘텐츠에 대한 정보교류 및 공동 활용 ▦교육인프라 제공 및 공동 이용 ▦세미나, 워크샵 등 관련 학술활동 교류를 비롯하여 공동개발 성과물의 지역사회 발전 활용 등 청렴·윤리경영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재희 사장은 협약 서명식에서 “청렴·윤리는 기업의 생존과 발전에 직결되는 기업경영의 핵심가치”라며 “광역자치단체 중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자랑하는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 청렴·윤리경영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협약 체결에 이어 이달 16일부터 1년여간 대전시와 공동 개발한 ‘고전으로부터 배우는 청렴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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