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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개발특구, 특구별 성과평가 '1위'

지역혁신주체간 적극적인 협력 활성화 등서 높은 점수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정부 주관 ‘특구별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덕, 대구, 광주 등 평가 대상인 4개 특구 중 가장 늦게 지정됐으나 타 특구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2016년 특구별 성과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특구는 올해 특구별 성과평가 결과가 차년도 예산 배정에 반영, 인센티브(40%) 예산을 받는다.

특구별 성과평가는 특구 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고 특구 운영 내실화와 관리 효율화를 높이기 위해 특구별 성과, 지자체의 특구발전 기여도 등을 고려해 종합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부산, 대덕, 광주, 대구특구 등 지난해 지정된 전북특구를 제외한 4개 특구를 대상으로 특구의 종합적인 성과와 성장 정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각 지역별 성과확산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특구사업 기여도에 대한 평가 비중을 대폭 확대해 지차제의 특구육성 의지를 확인했다.



올해로 출범 4년차인 부산특구는 4개 특구 중 가장 늦게 특구로 지정됐으나 지정 이후 성과와 성장정도가 뛰어났다.

계량지표 분야에서는 특구 내 기업 증가율, 매출 증가율, 기술이전료 증가율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사업화 전문지원 인프라 시설인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건립, 첨단복합지구 개발추진, 지역혁신주체간 적극적인 협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연구소기업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설립, 현장중심 산학협력 거점 조성을 위한 ‘산학융합지구’ 유치 등을 우수성과로 평가받았다.

부산 특구 관계자는 “지난 1월 확정된 ‘제3차 연구개발특구 육성종합계획(2016~2020)에 따라 평가결과가 매년 특구별 예산배정에 반영된다”며 “이에 따라 부산시와 부산특구본부의 특구 육성사업(부산특구 특화사업) 지원, 체계적인 특구개발·인프라 확충 사업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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