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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래 서천군수, 유망기업 투자유치 활동 박차

투자의향 기업 직접 방문해 투자유치 면담 진행

노박래(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서천군수가 경기도 유망기업을 찾아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를 요청한데 이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서천군




노박래 서천군수가 13일 대기측정분야 유망기업인 A사와 공기조화장치 제조사인 B사 등 수도권 소재 유망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경기도 의왕시 소재 A사는 대기측정 분야 전문회사로 국내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유망기업이다. A사는 최근 독자기술을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생산시설 일부 이전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항국가산업단지에 32억원 규모의 공장 건립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기도 군포시 소재 B사는 항온항습기, 절전형 제습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전문회사로 최근 전기사용량을 50% 이상 절감하는 절전형 항온항습기를 개발해 설비확장을 앞두고 장항국가산업단지로 이전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시 135억원의 투자규모가 예상된다.



A사, B사 대표이사는 이날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저렴한 분양가와 서천군 지원제도에 큰 관심을 보였고 향후 기업투자 유치 계획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실무진과 함께 상호 논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저렴한 분양가와 전국 최고의 인센티브 제공 등 최적의 투자여건에 설명하고, 투자기업들이 기업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서천=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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