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유지태가 영화 ‘꾼’으로 호흡을 맞춘다.
15일 영화 ‘꾼’ 측은 현빈과 유지태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사기꾼을 다루는 흥미로운 소재에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현빈 유지태라는 ‘눈호강’ 조합이 성사되면서 ‘꾼’에 대한 기대감 역시 상승하고 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으려 한바탕 사기를 벌이는 사기꾼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으로, 현빈이 생애 처음으로 사기꾼 연기를 펼치며, 유지태는 악질 검사 역할을 제안 받았다.
한편 ‘꾼’은 ‘왕의 남자’ 조연출로 시작해 영화 ‘라디오스타’, ‘님은 먼곳에’ 등의 작품에 참여하며 이준익 감독의 신임을 받은 장창원 감독의 데뷔작이다. 현재 주요 배역 캐스팅 중이며, 올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VAST, 나무엑터스 제공]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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