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앞서 지난해 9월과 12월, 올 3월에도 각각 0.1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낮춰 왔다. 이번까지 더하면 네 차례 연속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대만 경제가 세 분기 연속으로 위축돼 왔다는 점을 들어 이번 회의에서도 금리를 낮출 것이란 예측이 우세했다.
대만 중앙은행은 매 분기 말인 3월, 6월, 9월, 12월에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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