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6일 세종시 인근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과 관련해 “편찬 기준을 7월 중에 공개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며 “오는 11월에 집필진과 함께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과 관련해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도 교육청 예산이 1조3,000억∼1조5,000억원 정도 늘어난다”며 “교육감들이 더는 돈이 없어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을 못 한다는 말은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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