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월곡에서 마장 방향으로 가던 포터 운전자 박 모(35)씨가 정차 중이던 카렌스 차량을 들이 받으면서 앞에 있던 차량 4대가 연달아 추돌하는 사고로 이어졌다.
이번 사고로 카렌스 운전자 강 모(37)씨와 포터 운전자 박씨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또 교통이 통제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씨가 전방주시 의무 위반 등 부주의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