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봉황망은 반 총장이 이날 양 국무위원을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유엔에 특별한 공헌을 했으며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봉황망에 따르면 반 총장은 이어 유엔이 AIIB과 협력해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구축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 국무위원은 유엔에서 반 총장이 국제 평화와 안전, 지역 및 세계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화답했다.
반 총장은 이날 리커창 중국 총리와도 회동할 예정이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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