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13일 밝혔다.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면서 비(강수확률 60~70%)가 오다가 아침에 그칠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24도, 최고기온은 32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남하했다가 14일 밤에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측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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