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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2016년도 성장률 전망치 1.7→0.9%로 하향

일본 정부는 13일 경제재정자문회의를 열어 올 회계연도(2016년4월~2017년3월) 실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연초에 제시한 1.7%에서 0.9%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는 내년 4월로 예정됐던 소비세율 인상 시기를 지난달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증세 전의 ‘반짝’ 수요증대 효과가 사라진 점을 성장률 하향 이유로 제시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소비세율을 현행 8%에서 10%로 인상하는 시점을 당초 예정됐던 내년 4월에서 2019년 10월로 2년 6개월 뒤로 미룬다고 지난달 1일 발표한 바 있다.

최저임금 인상률은 연 3% 정도를 기준으로 삼되 명목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을 고려해 인상하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한 경제대책을 이르면 이달 중 결정할 방침이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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