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5일 각의(국무회의)를 열어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62)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신임 주한대사로 임명했다.
나가미네 신임 주한대사는 앞서 유엔대사로 이동한 벳쇼 고로 전 대사의 후임이다. 이번 인사는 오는 19일 자로 공식 발령 난다.
도쿄 출신의 나가미네 신임 대사는 도쿄대를 졸업하고 1977년 외무성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국제법국장, 네덜란드 대사 등을 거쳐 2013년 7월부터 외무심의관을 맡았다.
/신경립기자 kls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