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내달 12~14일 홍콩서 '북한인권영화제'

‘제4회 북한인권영화제’가 다음달 12~14일 홍콩에서 열린다.

19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홍콩의 북한 인권 단체 ‘탈북자관심’은 다음달 12~14일 홍콩중문대에서 이 영화제를 개최한다.

오언 라우 탈북자관심 대표는 RFA에 “북한의 정보와 언론 억압, 외국인 납치 등을 주제로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압록강을 건너 탈북한 사람들의 사연을 담은 민백두 감독의 ‘48미터’,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인 요코다 메구미의 이야기를 다룬 ‘납치’, 탈북자 출신인 김규민 감독의 신작 ‘퍼스트 스텝’ 등이 상영된다.



라우 대표는 “지난 3년간 행사에서의 영화 상영과 탈북자의 증언 등으로 특히 홍콩의 젊은이들이 북한 주민의 삶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면서 북한 인권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행사가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라우 대표는 올해 행사에 탈북 작가인 도명학 국제펜클럽 망명펜센터 부이사장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