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안전본부, 부산해양경비안전서, 부산도시가스 등과 함께 22일 시청에서 가스 냄새의 원인을 찾는 대책회의를 연다.
대책회의에서는 가스 냄새가 확산된 이유와 정체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21일 오후 5시 38분께 부산 해운대구 중동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남구, 동구, 중구, 서구, 사하구, 강서구 등 부산 동쪽 해안에서 서쪽 해안으로 옮겨가며 1시간 10여분 동안 비슷한 신고가 잇따랐다.
119와 112 종합상황실 등에 접수된 신고는 총 160여건에 이른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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