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패스(One-pass) 서비스는 여행 당일 따로 항공사 카운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보안 검색대를 통과해 ‘한 번에’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서비스 대상은 국내선 항공편을 예약한 뒤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통해 홈·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은 고객이다.
이벤트 기간 내 매달 최다 이용 고객 각 1명에게 국내선 무료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국제선과 국내선 무료 항공권 및 음료 상품권도 증정한다.
원패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따로 항공사 카운터에 줄을 서서 탑승권을 발급받을 필요 없이 한 번에 탑승이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생기는 것이 이점이다.
또 위탁 수하물이 있는 경우에도 홈·모바일 탑승권 이용 승객 전용 카운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 쉽고 빠른 접수가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원패스 서비스 이용객 수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상반기 부산-김포 노선 원패스 이용객 수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71% 증가했으며, 해당 노선의 전체 탑승객 중 원패스를 이용한 비율이 15%에 달한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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