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6일 개막한 연극 ‘보물섬’에 섬에 거주하는 소년·소녀를 무료로 초대한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19·23·25일 오후 8시 공연에 각각 20명씩 총 60명의 섬 소년·소녀(초등생 이상)를 초대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게 하고, 출연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리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도서 지역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경로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관람 희망인원(4인 이상)과 거주지역, 관람 희망사유, 연락처 등을 오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사회공헌 대표메일(sunshine@sac.or.kr)로 보내면 된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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