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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과 결제대행업체 개인정보 관리 집중점검

행자부 오는 16일부터 열흘간

행정자치부는 의료정보와 금융결제 정보를 대량으로 취급하는 종합병원과 결제대행업체 등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를 오는 16일부터 열흘간 집중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전국 병원·약국 등에서 수집된 환자정보의 불법 매매 사건이 발생한 바 있으며, 질병 등 개인의 민감한 진료정보를 관리하고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그간 90여 개의 병원을 점검했다. 상급종합병원(수도권 22개소) 중 아직 점검을 받지 않았던 병원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결제대행업체는 국민의 재산과 관련된 통신과금 금융거래내역 등을 다량 보유하고 있으나, 그간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점검한 적이 없어 이번에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행자부는 사전 온라인 점검결과와 최근 현장검사 수검여부, 업체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20여 개 업체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종합병원, 결제대행업체의 개인정보 수집·제공 시 동의여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의 안전조치 여부, 개인정보취급자에 대한 교육 및 관리 여부, 개인정보의 수집?보관?파기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본다. /한영일기자 hanu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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