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연휴 이후인 16일에는 임금협상에 집중하기 위해 정상근무할 계획이다. 이후 노사협상 결과에 따라 17일 이후 다시 파업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19일~22일과 27일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현대차는 이 기간 1만1,600대(2,500억원)의 생산 차질을 빚었다고 추산했다. 한편 노사는 노조 파업과 별개로 10일 오후2시부터 임금협상을 재개할 방침이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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