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걸그룹 티아라와 다이아 등에 대한 악성 루머를 최초로 퍼뜨린 유포자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두 그룹의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가 지난달 19일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MBK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17일 “소속사 멤버들에 대한 근거 없는 인터넷 악성 댓글과 루머유포를 좌시 않을 것”이라며 강경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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