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배우 이진욱(35)씨를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로 고소된 30대 여성 A씨의 구속영장을 11일 재신청했고 이를 검찰이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씨에게 성폭행당했다는 당초 진술을 뒤집고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는 취지로 무고 혐의를 자백했다. 하지만 A씨는 법원 영장실질심사에서 경찰 조사에서 자백했던 진술을 번복했다.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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