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김윤서가 ‘홍순복’이란 이름에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KBS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채서린(김윤서 분)이 자신을 ‘홍순복’이라 부르는 소리에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서린은 매장을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자신을 향해 ‘홍순복’이라고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강지유(소이현 분)이 ‘홍순복’이 누구인지 알아보기 위해 만났던 여고 동창생이었다.
채서린은 “사람 잘 못 봤다”며 고개를 돌리고 도망쳤다.
당황한 상태로 자신의 차에 오른 채서린은 “홍순복은 시궁창에서 죽었어. 난 채서린이야”라고 자신에게 외쳤다.
이후 여고 동창생은 소이현에게 전화를 걸어 “길에서 방금 전 순복이하고 똑같이 생긴 사람을 만났다”고 알렸다.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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