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13일 “이번 축전에는 대동강맥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최고 품질의 흰쌀 맥주들과 흑맥주 등 여러 종의 맥주들이 출품됐다”며 “축전 장소인 식당배 ‘대동강’호와 부두는 특색있는 불장식과 대형전광판으로 화려하게 단장돼 있다”고 보도했다. 축전준비위원장인 최영남 인민봉사총국장은 개막연설에서 “대동강맥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데 의의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시민 외에 북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해외 동포들이 개막식에 참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박형윤 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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