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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김현우 한 푼다’…레슬링 류한수 66㎏급 출격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레슬링 김현우(28·삼성생명)를 대신해 류한수(28·삼성생명)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류한수는 16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아레나 2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 출격한다.

류한수는 김현우와 함께 한국 레슬링의 ‘쌍두마차’다.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김현우의 훈련파트너였다. 김현우가 올림픽 이후 75kg급으로 체급을 올리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류한수는 2013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현우와 나란히 한국 레슬링에 14년 만에 금메달을 안겼다. /올림픽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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