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2016년 울산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신규 3개사 등 모두 7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 중 승광·맵시전자·반도이앤티 3개사는 신규로, 엔티에스·아이티공간·태성환경연구소·레베산업 4개사는 재선정됐다. 승광은 국내 자동차 협력업체로 오랜 기술력 축적과 연구개발을 통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했고 반도이앤티는 국내 유일한 석유화학플랜트용 판형열교환기 제조사로 해외 기업과의 경쟁력을 갖춘 기술선도 기업이다. 신규 3개사에는 비즈니스 자금 3,000만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선정패가 수여되며 기술보증·자금융자·투자유치 등 종합지원을 받게 된다. 재선정된 4개사는 선정패와 1,500만원의 비즈니스 자금을 추가로 받게 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