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전시에 북한 특수부대요원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 침투해 연구기능을 파괴하려는 상황을 가정해 침투 세력을 진압하고 연구원 및 시설을 보호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특수부대 요원 침투 후 폭발물 설치 및 방화시 화재신고 접수 및 상황 파악, 유관기관에 지원요청 , 부상자 응급구호·후송 및 화재진압 , 군·경 등에 의한 합동정보분석 및 진압작전 등 복합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홍남기 미래부 1차관은 이날 훈련에 참관한 후 “ 전시에 핵심 연구원 및 시설을 보호하여 중요한 연구활동을 보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방호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하고, 이번 합동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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